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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울시, "청년임대주택 오히려 청년 주거 환경 악화" TV조선 보도에 설명

TV조선, 지난 7일 <승강기 멈추고 곰팡이 가득…청년 울리는 '청년주택'> 보도
"임대주택 운영 위탁받은 한 업체, 세입자가 낸 관리비 체납에 관리 해주지 않아"
서울시 "보증금 미반환 등 해결 위해 HUG·국토부에 개선·계획 마련 요청"

 

TV조선 '뉴스9'이 세입자들이 낸 관리비 체납 문제에 대한 후속 보도로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관리 부실에 대해 보도하자, 서울시가 이에 대해 설명 자료를 지난 8일 배포했다.

 

뉴스9은 지난 7일 <승강기 멈추고 곰팡이 가득…청년 울리는 '청년주택'> 리포트에서 "청년임대주택이 오히려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악화시키는 상황"이라며 "임대주택 운영을 위탁받은 한 업체 얘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서 세입자들이 낸 관리비 체납 문제 전해드렸는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며 "곰팡이가 나와도 승강기가 멈춰도, 관리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는 "해당 주택은 HUG와 SH공사가 2:1 비율로 출자하고 AMC(토지지원리츠운영회사)가 운영하는 토지지원리츠 방식 사업으로, 현재 대주주인 HUG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종 보증금 미반환 및 관리상 문제 등 해결을 위해서는 HUG와 국토교통부의 개선의지와 계획 마련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에 서울시와 SH공사는 조속한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며 "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영 관리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