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수)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2.6℃
  • 구름많음대구 25.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3.5℃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21.4℃
  • 맑음제주 22.2℃
  • 맑음강화 17.7℃
  • 맑음보은 21.9℃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2.1℃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서울시, "한강버스에 2년간 135억 지원 추진" 한국일보 보도에 해명

한국일보, 단독 통해 한강버스 지원 관련 시의회의 반발 보도
"2027년 약 83억, 2028년 52억 지원 추진… 사업 비용·공공재정에 떠넘긴다는 반발도"
市 "지난 4월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 부결 이후 지원 범위 대폭 축소 후 재상정"
"관련 조례 근거로 추진 및 2029년부터 흑자전환 예상… 장기간 지원 아냐"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영사에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의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한국일보의 보도에 대해 2일 해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금회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은 지난 4월 21일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 부결 이후, 의회 검토의견을 존중해 지원범위를 대폭 축소 후 재상정한 안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에는 셔틀버스 운영 등을 포함한 운항결손액 지원 범위 확대안이었으나, 금번에는 무료셔틀 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법정 승무정원 및 추가 안전인력 확보에 필요한 안전 관련한 인건비를 실제 운항 여건에 맞게 세부 조정하는 사항"이라며 "2024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와 시의회 의결을 근거로 운항결손액 지원이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버스는 선박 건조와 선착장 조성 등 초기 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사업임에도 선착장 내 부대사업시설을 활용하여 재무적 자립구조를 구축해 향후 전망치 등을 고려할 때 2029년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장기간 재정지원이 계속되는 구조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일보는 같은 날 <서울시, 한강버스에 2년간 135억 지원 추진… 시의회 반발>라는 단독 기사에서 "서울시가 적자를 내고 있는 한강버스 운영사에 2년간 135억 원 규모의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며 "사업 초기 운영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시의회에서는 사업 비용과 위험을 공공재정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한 "운영사에 지급할 금액은 2027년 82억 8700만원, 2028년 52억 5500만원"이라면서 서울시와 이용균 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 시의원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안에서는 셔틀버스 운영비 지원을 제외했다. 시의회는 10일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