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검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난동은 눈 감고 보수 측의 이의제기만 비판하는 편파 보도를 해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룸은 지난달 28일 <국힘 측 참관인에 전한길...‘이변’ 없었다> 리포트에서 "44표차로 당락이 갈렸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가 나왔다. 표차는 약간 줄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그런데 소청을 제기한 국민의힘 후보 측의 참관인으로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전한길 씨 등이 참여했다. 전 씨는 재검표 과정에서 나온 투표지들이 의심스럽다며 또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검표 결과, 표차는 6표 줄었지만 민주당 소속 강석주 후보의 당선은 유지됐다. 하지만 참관인인 전 씨와 이영돈pd 등은 반발하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어갔다"며 "천영기 전 통영시장 측 대리인인 도태우 변호사 역시 사전 투표지 형상 등이 이상하다며 경남선관위에 추가 검증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룸'에 대해 ‘이슈 편향,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지난달 15일 민주당 측 요구로 재검표가 실시됐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았고, 심지어 맹정섭 민주당 후보가 소란을 피우다 강제 퇴거당했던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건은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측 요구로 실시된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는 내용은 비중 있게 보도했다"면서 "특히 국민의힘 측의 이의제기를 모두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규정해 비판하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공언련은 JTBC '뉴스룸'이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