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방송된 서울시장 선거 관련 대담이 ‘객관성 결여’ 및 ‘허위 사실 유포’ 논란에 휩싸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마저 사실과 다른 여론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진행자 장성철 씨는 서울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해 “박주민 의원 등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출연자인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것이 오세훈 시장하고의 1대1 가상대결을 (박주민 의원이) 다 이기는 걸로 대체로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박주민 의원이 오세훈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우위에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지만, 이는 최근 발표된 실제 여론조사 결과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가장 최근 발표된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박주민 의원의 양자대결 조사 자체가 없었다”며 “앞서 지난달 지상파 3사 여론조사에서 KBS·MBC는 두 사람이 오차범위 내, SBS는 오세훈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학술회에서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지칭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 "헌법 정신 훼손"이라며 정부의 입장 표명과 정 장관의 사퇴, 더 나아가 통일부의 존폐를 논의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교모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북 관계’ 대신 ‘한국·조선 관계’, 즉 ‘한·조(韓·朝) 관계’라는 용어도 병행됐다"며 "이는 올해 1월 통일부 시무식에서 '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한다'라고 밝힌 데 이은 공식 외부 석상에서의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과 대법원 판례, 정부 공식 문서·통일 백서 등에서 북한을 ‘반국가단체’ 또는 ‘북측’으로 지칭한 것을 언급하며 "통일부가 북한을 별개의 ‘실체적 국가’로 호명하고 ‘평화적 공존’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면 이는 헌법 제3조(영토조항)와 제4조(평화적 통일 추구)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정교모는 "통일부는 1969년 설립 이래 ‘통일’을 부서의 이름으로 삼아왔으나 이제 ‘통일’보다 ‘평화공존’만을 강조한다면 그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진다"면서 "정 장관의 논리를 따른다면 외국으로 간주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MBC '뉴스데스크'가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서열화해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현용 앵커는 지난 12일 뉴스데스크에서 <민주, TK서 역전...“대구 시민들 바보인 줄 아나”>라는 리포트에 대해 "대구에서도 국민의힘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 가운데, 대구 민심이 어떤지 들어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당 리포트를 취재한 기자는 "2주 전 동률을 기록했던 대구·경북의 여론조사는 오늘 국민의힘 25%, 민주당 29%로 근소하게 뒤집힌 걸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여론조사는 통계적 의미에 맞게 정확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p로,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며 "뉴스데스크는 해당 리포트 제목에 '민주, TK서 역전'이라고 표현하며 앵커와 취재 기자 또한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높다', '근소하게 뒤집힌'이라고 반
봄철 미세먼지 시즌,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자동차와 미세먼지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전기차를 향한 역설적인 비판부터, 고가의 에어컨 필터 마케팅까지 소비자를 현혹하는 '먼지 괴담'의 실체를 팩트체크했다. ■ "전기차가 디젤차보다 독하다?"… 통계가 만든 착시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정보는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심해, 실제로는 디젤차보다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절반의 사실'이 만든 왜곡이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 주행 중 발생하는 '비배기(Non-exhaust) 미세먼지'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배기구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 등 유독물질과 이로 인해 대기 중 2차로 생성되는 미세먼지까지 합산하면, 전기차의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은 내연기관차의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 지엽적인 통계 하나로 전체 친환경성을 부정하는 '체리 피킹(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사선택)'식 가짜뉴스의 전형이다. ■ '99.9% 완벽 차단' 에어컨 필터의 배신 미세먼지 차단율 99.9%를 내세우며 고가에 판매되는 차량
CBS '박성태의 뉴스쇼'가 국민의힘 입장을 전달해야 할 패널 없이 방송해 편파 토론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성태의 뉴스쇼 지난 6일 방송된 '뉴스닥' 코너에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출연했다. 야권의 입장을 전달해야 하는 김 전 최고위원은 자신에게 탈당권유 징계를 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대해 "군사 정권에도 못 들어봤던 얘기를 2025년, 2026년에 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라"라며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파시스트들의 논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히틀러 때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 게르만 민족의 자유 의지의 총합이 히틀러다"라며 "어디서 그런 걸 배워와서 그런 얘기를 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도보 행진에 대해서는 “여러 웃음거리가 됐다. 시위 자체가 조롱이 돼버리는 바람에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전혀 국민들에게 전파되거나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고 했고, 국민의힘에 대한 대구·경북 민심에 대해서는 "너무나 부당하게 정치적 정적들을 숙청하는 것에 대해 반감이 굉장히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
YTN 라디오 프로그램 ‘장성철의 뉴스명당’이 제1야당 대표를 향한 출연자의 조롱 섞인 발언을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시청률과 접속자 수를 이유로 이를 부추기는 듯한 진행을 해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는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출연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날 “제가 방송에서 ‘장동혁 장군님 파이팅’ 막 그랬다. ‘장동혁 장군님 때문에 우리 민주당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며 장 대표의 행보를 비꼬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또다른 문제는 이를 중재해야 할 진행자의 태도였다. 앵커 장성철 씨는 패널의 부적절한 발언을 바로잡거나 주의를 주기는커녕, 실시간 접속자 수를 언급하며 이를 고무하는 반응을 보였다. 장 앵커는 “강 부대변인이 ‘장동혁 파이팅’ 하는 순간 동접자(동시 접속자)가 110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감사하다. 자주 외쳐달라”고 화답했다. 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해야 할 진행자가 자극적인 발언을 통한 시청 유입을 독려하며 편파 진행을 노골화한 셈이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대해 “편향적 용어 사용, 편파 진행”이라고
MBC PD 수첩이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 1채를 보유한 1주택자란 사실을 미화하기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주택자란 사실만을 부각하며 장 대표가 다주택자일 수밖에 없는 속사정은 전혀 보도하지 않아 편파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 10일 PD 수첩은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들>을 부제로 “여기 또 한 명의 다주택자가 있습니다. 서울과 지방에 여섯 채를 갖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라며 [서울 구로구 현대아파트, 서울 여의도 아크로폴리스 오피스텔,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 충남 보령시 웅천읍 단독주택, 충남 보령시 대천동 아파트, 경남 진주시 아파트] 자막을 방송하고, 이어 1주택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분당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PD 수첩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장 대표가 보유한 아파트 중 경기도 안양과 경남 진주의 아파트는 상속으로 인해 각각 지분 1/10과 1/5만 소유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내용은 일절 밝히지 않아 마치 장 대표가 해당 아파트들을 온전히 소유하고 있는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건국정신과 미래학회’가 미중 패권경쟁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중 패권구도 하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서 ‘강대국 경쟁’이란 자세가 다소 퇴조했다고 진단했다. 2기 행정부의 핵심 기조는 ‘전면적 경쟁의 완화’라며, 미국이 중국과 경쟁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쟁의 강도를 낮추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을 굴복시키거나 봉쇄하려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대립을 피하는 ‘나름 괜찮은 평화’(decent peace)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 같은 태도 변화의 배경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즈니스맨적 인식이 바탕한 것 아니냐는 설명을 내놨다. 일단 중국의 굴기를 일부 인정하고 체제경쟁보다 거래와 타협을 도모하겠다는 의사표시란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중 관계는 전략 경쟁이 심화가 불가피하다고도 김 교수는 덧붙였다. 미국이 중국의 장기적 발전과 체제 안전을 근본적으로 제약하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중층적 관계 하에서 김 교수는 미중 대타협과 국제
서울시가 잠실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실 장미아파트는 3522세대 규모로 교통·자연·교육환경을 갖춘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1979년에 준공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거단지다. 해당 안은 지난해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건축배치계획, 공공보행통로계획, 공원배치계획, 교통계획 등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검토 사유로 보류돼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됐다. 안에 따르면, 용적률 300% 이하에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공공주택 551세대를 포함해 총 5105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 주요 지점에는 공원 3개소를 분산 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단지 내 조경공간과 연계할 예정이다. 잠실나루역 인근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해 생활 및 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단지 내부는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
오정근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가 한국이 제조업에서는 세계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금융 경쟁력은 50위권인 것을 지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뱅킹 5.0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혁신을 주장했다. 오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서 "제조업은 세계 최상위권에 있으면서 금융 경쟁력은 50위권"이라며 "국내 모든 산업 중에서 금융 산업이 가장 규제를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 시대에는 제조 강국을 넘어서 금융 강국으로 가야 한다"며 "제조업만 가지고는 12년째 3만 달러에 머무르고 있는 1인당 국민 총소득을 돌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은 인건비를 올리면 국제 경쟁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AI를 성공적으로 금융에 통합시키려면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AI 비전 수립과 데이터 주권 확립, 자율주행 가버넌스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금융권 임원들의 약 70%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패러다임이 AI에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금융사들이 내년에 약 970억 달러를 AI에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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