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한 동네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 '우리동네 순찰대' 오픈

  • 등록 2025.10.30 16:33:48
크게보기

반려견 순찰대·러닝 순찰대 등 시민 참여형 치안 활동 가능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수사례 추천 이벤트 진행
서울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동네 순찰대’ 서비스를 서울 자경위 홈페이지 내에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민 누구나 다양한 주민참여 순찰활동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추천·게시할 수 있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 러닝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주민참여 순찰대의 활동 현황과 신청 안내, 활동가이드, 우수사례 게시․추천 기능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참여형 치안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순찰대별 활동 현황과 실적 등 운영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 게시와 추천, 선정 결과 확인 기능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활동 현황과 신청 절차, 교육자료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참여기반을 확대한다.

 

서울시 자경위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홈페이지 내 ‘순찰대 응원’ 메뉴에서 우수사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찰활동 관련 우수사례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1월 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경위원장은 “시민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서울시의 치안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시민 중심 자치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

심민섭 기자 darklight_s@naver.com
Copyright @바른언론 트루스가디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227 3층 바른언론시민행동 등록번호: 서울 아54705 | 등록일 : 2023.2.20 | 대표·발행인: 김형철 | 편집인: 송원근 | 전화번호 : 02-711-4890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송원근 02-711-4890 wksong7@naver.com
Copyright @바른언론 트루스가디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