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5층, 1600세대 규모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1960년대 형성된 단독 저층 주택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주거지 노후, 기반시설 부족, 교통 체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상지에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최대 두 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상지 주변에서는 역세권활성화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 주거지 정비를 빠르게 진행해 지역 내 개발 불균형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변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오현로는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3차로에서 5차로로, 오패산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2차로에서 4~5차로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도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하고, 보행 동선 마련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도 개선된다. 시
MBC '뉴스데스크'가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서열화해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현용 앵커는 지난 12일 뉴스데스크에서 <민주, TK서 역전...“대구 시민들 바보인 줄 아나”>라는 리포트에 대해 "대구에서도 국민의힘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 가운데, 대구 민심이 어떤지 들어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당 리포트를 취재한 기자는 "2주 전 동률을 기록했던 대구·경북의 여론조사는 오늘 국민의힘 25%, 민주당 29%로 근소하게 뒤집힌 걸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여론조사는 통계적 의미에 맞게 정확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p로,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며 "뉴스데스크는 해당 리포트 제목에 '민주, TK서 역전'이라고 표현하며 앵커와 취재 기자 또한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높다', '근소하게 뒤집힌'이라고 반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전국언론노조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지부의 반대로 방미심위 2차 전체회의에서도 상임위원을 호선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국민의 상전이 된 상황"이라고 지난 17일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방미심위 위원으로 추천했다. 여야 안배의 오랜 정치 관행에 따라 국민의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대통령실 인사검증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국민이 선거로 선출한 국회와 대통령의 결정이라도 언론노조가 반대하면 없는 일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방미심위 회의가 열린 지난 12일과 16일 이틀 연속 언론노조 소속 방미심위 노조원들이 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김 위원이 지난 정부 때 심의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며 "언론노조원들의 구호 속에 열린 방미심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예정됐던 김 위원의 상임위원 호선을 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결국 언론노조 눈치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언련은 "민주노총 언론노조 방미심위 지부장은 '김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에 일부 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요구 사항에 맞는 당의 변화가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박원순 시즌 2'를 막아내고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총회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그에 걸맞은 실천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라며 "위기 때마다 스스로를 바꿔왔던 보수의 쇄신 DNA가 지금 우리 당에서는 보이지 않다. 이것은 보수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혁신 의지를 포기한 채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서울에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상식이 이기고 민생이 앞서는 길을 서울에서부터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을 완화해 양질의 소형주택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주택을 지으면 시가 용적률을 상향해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공공주택 공급 정책이다. 오 시장은 이날 새로운 운영기준이 적용될 신길동 39-3번지 일대의 '신길역세권 구역'을 찾아 역세권 주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민간의 주택공급 역량과 공공의 인센티브가 결합돼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영기준 완화로 사업성을 확실히 담보해 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시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을 △기준용적률 최대 30% 상향, △역세권 외 20m 이상 간선도로 교차지까지 사업대상지 확대, △규제철폐로 사업 진행 기간 단축 등으로 완화해 사업성 악화로 위축된 사업에 물꼬를 트고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역세권 주택사업에는 기준용적률을 최대 30% 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보수 패널에 소위 '보수 참칭'으로 불리는 패널을 출연시켜 불공정 편파토론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지난 4일 방송에는 여권 패널로 서용주 전 민주당 부대변인과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야권 패널로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출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 도보 행진에 대해 "이게 무슨 도보 행진인지, 바보 행진인지 모르겠다"며 "도대체 선거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하는 일마다 쉽게 얘기하면 똥볼을 차고 엉뚱한 짓을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장 소장도 "그래가지고 '대단히 세게 욕 먹고 왔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 쓸데없는 짓을 한 것"이라고 동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공관위원장이 무슨 시 같은 걸 쓰면서 당에 대해서 훈계하고 훈육한다. 그게 무슨 설득력이 있습니까. 그게 말장난이지"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의욕 과다다. 의욕 과다. 오랜만에 완장 찼으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공천관리위원장의 권한을 넘는, 주제 넘는 말과 행동과 판단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영언론과 지
서울시가 성북·광진구 일대에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2곳을 결정하고 총 1091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59-43 일대 모아타운과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모아주택으로 임대 204세대를 포함해 총 109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559-43번지 일대는 1만 5030.93㎡로, 모아주택 1개소를 통해 364세대를 공급한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7.8%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비정형 도로와 가파른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만만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층수 및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됐다. 또한 차량·보행 통행을 위해 사업지 서측 아리랑로5다길에 양측보도 설치 및 경사지의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변경하며, 아리랑로5길 변에는 저층부 연도형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커뮤니티가로를 활성화한다.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는 3만 2503.3㎡로,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27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의 용도지역은 제2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하지 않은 말을 직접 했다면서 지적한 김준일 시사평론가에 대해 "객관성이 결여된 사실 왜곡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평론가는 지난달 27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저는 당 대표가, 장 대표가 직접 '한동훈을 막아라'를 언론 인터뷰하는 거 보고 '지금 머릿속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든 어디든 당 대표가 탈당하고 제명시킨 사람 언급을 하나? 언급조차 안 한다"라면서 "그걸 직접 언급한다는 건 지금 장 대표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를 유추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내분만 계속 커지고, 지금 상황은 굉장히 암울하다"고 비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전격시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장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 관련 언급을 한 것은 진행자의 질문에 원론적 답변을 한 것에 불과하다"며 "'한동훈을 막아라'는 오마이뉴스 기자의 칼럼 제목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치 장 대표가 먼저 한 전 대표 관련 언급을 하며
서울시가 정비사업 기준 완화와 시민들의 알 권리 증진, 재산권 보호 등을 담은 규제철폐안 4건을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규제철폐안 4건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대상지 요건 완화(규제철폐 165호),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기부채납 정보 등재(규제철폐 166호),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 매수 기간 연장 및 온라인 게시판 개설(규제철폐 167호),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요건 완화(규제철폐 168호) 등이다. 시는 상반기 중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의 노후도 요건을 완화해 사업제안 대상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지금까지는 △30년 이상 경과 건축물 비율 60% 이상, △과소 필지 150㎡ 미만 필지 비율 40% 이상 또는 2층 이하 건축물 비율 50% 이상, △10년 이내 신축 건축물 비율 15% 이상인 지역은 제외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30년 이상 경과 건축물 비율 60% 이상 조건만 충족하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제2의 양치승’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건축물대장상 ‘기부채납 사항’을 기재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이를 지하시설 등 비건축물 분야까지 확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법원노조가 죄근에 와서야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한 것처럼 프레임을 왜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전 부원장은 지난 4일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진행자의 '범여권의 조 대법원장 탄핵 얘기를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에 "(조 대법원장이) 특별한 계급화를 만드는 것처럼 사법부의 삼권분립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민주적 절차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금 재판부의 지도부이기 때문에 '사퇴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최근 법원노조에서 '조 대법원장 사퇴해야 되지 않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저는 내부에서 사퇴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좀 더 중대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객관성 결여,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지난해 5월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파기환송 직후부터 최근까지 성명·기자회견·집회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