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1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유언대용신탁·후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유언대용신탁 및 후견인 제도 활성화'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자산승계 및 후견인 제도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신탁 전문성과 한국세무사회의 높은 세무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의 고객관리 직무 효율화와 세무사 후견인 제도 등 세무사회의 주요 추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을 비롯한 신탁 관련 금융업무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고객 자산관리 과정에서 유언대용신탁과 세무사 후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은 체계적인 업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간다. 이는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및 후견 업무 수행 시 신탁 제도를 통한 차별화된 솔
하나은행이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약 18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알이심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수익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한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로, 전국에서 2∼3만 명의 피해자와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특히, 신규 투자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사기' 방식과 다단계 회원 모집 방식이 결합된 구조적 특성 탓에 사기피해 인지 시점이 늦어 금융사의 사전예방이 매우 까다로운 유형의 범죄로 꼽힌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에 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하며 전방위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케이알이심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통해 케이알이심 법인 계좌로 거래 신호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을 즉시 거절하고, 모바일뱅킹 앱 설치 및 로그인 프로세스까지 차단해 추가적인 자금 유출을 방지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징주 기사 보도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약 93억원을 챙긴 회계사 및 전·현직 기자 6명 등 일당 8명을 기소했다고 29일 전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중간 수사결과를 통해 "회계사 출신 유사 투자자문업체 대표 A 씨와 경제신문 기자들이 공모해 특징주 기사 보도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합계 85억 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그 과정에서 기사 배포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일당 7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특징주 기사를 배포하며 이를 이용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7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경제신문 기자 H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징주 기사가 배포되면 증권사 등을 통해 해당 기사가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 유입을 불러온다는 점을 악용해 기사 배포 전 미리 대상 주식을 매수하였다가 보도 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수법인 '선행매매 수법'으로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득했
전남경찰청은 전남지역에서 관공서나 대기업을 사칭해 거래를 빙자한 노쇼 사기인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전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노쇼 사기는 범인이 소방서·지자체·군부대 등 공공기관 직원이나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조만간 점검이나 대형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특수 소화기, 특정 장비 등의 물품을 비치해야 한다"고 거짓 안내를 한 뒤, 자신들과 연계된 가짜 납품업체로 연결해 물품 대금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전남 관내에서도 올해 1월~6월까지 이러한 수법의 피해 건수는 총 163건, 누적 피해 금액은 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노쇼 사기 대리구매 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 서한문에는 △범행수법, △실제사례, △피싱범죄 이용 전화번호 차단 방법 등이 담겨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을 업로드하고, 노쇼 사기 범인들의 실제 통화 음성을 편집·공개해 실제 사기범들의 어투와 정형화된 유인 멘트 공무원 사칭, 대리구매 요구
하나은행이 한국수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국내 수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고환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입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7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한국수입협회가 추천하는 정회원사로, 하나은행은 이들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 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보증료 0.7%p 최대 2년간 지원 ▲대출금리 우대 ▲환율·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해외로부터 원·부재료를 들여와 국내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다양성에 기여하는 수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은행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누적 걸음 수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하나 만보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만보기 적금은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원 단위로 적립이 가능한 100일 만기 단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토스 앱' 내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는 누구나 걸음 수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걸음 수 구간에 따라 1.5만보 이상 30만보 미만 연 0.1%,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 연 1.5%, 60만보 이상 연 2.0% ▲마케팅 동의시 연 0.5%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 연 1.0% 등 우대금리 최대 연 3.5%를 더한 최고 연 4.5%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00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적금 신규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2000 '토스 포인트' 전원 지급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예·적금 첫 거래 손님께 30
하나은행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납품대금 정산 지연 및 거래 중단, 점포 폐점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손님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오고 있다. 우선, 하나은행은 신규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 범위 내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며 "홈플러스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심민섭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이하 '스마홍')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 50명이 약 2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금융그룹 최초로 시작된 스마홍은 현재까지 총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642명이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공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20기 스마홍은 미래 주요 손님인 청년세대와 그룹을 잇는 소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청년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Ha.Ha.Ha'를 모토로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활동 'Happy Hana',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Harmony Hana', △청라 헤드쿼터(하나드림타운)를 거점으로 한 현장 활동 'H.Q Hana'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 주요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20기는 하나드림타운를 직접 견학하고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재화와 용역의 거래를 가장한’ 전기통신금융사기(신종피싱) 범죄 이용에 의심되는 계좌도 거래정지되는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 산하의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며 "최근 민생침해범죄는 비대면-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범죄로 진화함에 따라 범죄수익이 대포통장, 가상자산, 국경간 송금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교묘하게 이전·은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신종피싱 범죄 의심계좌 거래정지 방안'에 대해 "최근 피싱 범죄가 보이스피싱을 넘어 새로운 유형과 수법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피해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마련된 방안"이라며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업권, 금융당국, 경찰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환급법’)상 보이스피싱 범죄에 포함되지 않는 ‘재화와 용역의 거래를 가장한’ 신종피싱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인 계좌정지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따라서 동일한 계좌로 제3의
하나은행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민생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문자 메시지 기반 악성코드 사기(스미싱)로부터 금융소비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대국민 스미싱 문자 탐지 건수는 2023년 약 50만 건에서 2025년 약 4,481만 건으로 2년 만에 약 80배 폭증하며 민생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왔다. 이에 대응해 하나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데이터 및 API를 금융권 최초로 활용해 별도의 문자 복사나 붙여넣기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내에서 즉각 연동되는 '실시간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개발 완료했다. 해당 서비스는 손님이 스마트폰에 의심스러운 수신 메시지 발견 시 문자 메시지 자체의 '공유하기'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