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경우, 그 자체로 정정보도 청구 등 관련 소송의 제소기간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 30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정정보도 청구 소송의 제소기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내용의 ‘ 언론중재 사각지대 해소법(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 언론중재법은 잘못된 보도로 인한 피해구제 방법으로 ①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하는 절차와 ② 법원에 정정보도·반론보도 소송을 제기하는 절차 두 가지를 보장하고 있다. 다만 두 절차 모두 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보도가 있은 날부터 6개월 안에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언중위 조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조정 결과에 불복해 소송으로 이어가려 할 경우 이미 제소기간이 도과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신청 처리현황’에 따르면 올해 언론분쟁 1건을 처리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26.1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기한 14일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게다가 조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해마다 길어지는 추세다. 조정 처리 기간은 ▲2022년 14.8일 ▲ 2023년 21.5일 ▲2024년 25.7일 ▲2025년 26.1일로 계속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서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반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자체 조사 발표와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조사나 발표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 부총리는 "플랫폼 기업의 관할 주무부처는 과기정통부로, 요청이나 지시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쿠팡에 어떠한 지시도 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국가정보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 개입이나 지시가 아니라 증거물 이송 과정에서의 협조였다고 단정했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국정원법에 따라 국제적·국가 배후 연관 침해 사고의 경우 개입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안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 SSD 등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 우려가 있어 이송을 도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책임에 대해 "국회와 규제당국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3300만명 넘는 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체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8월25일부터 LGU+ 해킹 사고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LGU+의 통합 서버 접근제어 솔루션(APPM)과 연결된 정보(서버목록, 서버 계정정보 및 임직원 성명)는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해킹 사고 후 서버가 폐기되는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판단 수사를 의뢰했다. 2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사단은 LGU+에서 제출받은 APPM 서버에 대해서 정밀 포렌식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익명의 제보자가 공개한 LGU+의 자료와 상이함을 확인했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는 공격자가 LGU+에 APPM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사를 해킹한 후 LGU+에 침투하였음을 주장했지만, 네트워크 경로상의 주요 서버 등이 모두 OS 재설치 또는 폐기돼 조사가 불가능했다. 조사단은 LGU+의 관련 서버의 OS 재설치 또는 폐기 행위가, 지난 7월 19일 KISA가 침해사고 정황 등에 대해 안내한 후에 이루어진 점을 고려할 때, 이를 부적절한 조치로 판단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KT, LGU+ 침해사고는 SK텔레콤 침해사고에 이어, 국가 핵심 기간통신망에 보안 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 LGU+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및 KT의 이용약관상 위약금 면제 규정에 대한 검토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침해사고는 KT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KT 이용약관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지난 9월 8일, KT는 소액결제 피해자의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과 KT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기기가 내부망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금전 피해 발생 등 사고의 중대성, 공격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 조사단을 구성해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불법 펨토셀에 의한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익명의 제보에 따른 KT 인증서 유출 정황(프랙보고서, 8.8), ▲KT가 외부업체를 통한 보안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서버 침해사고 등 3건에 대한 조사를 통해 KT의 보안 문제점 등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조사단은 KT가 지난 10월 17일에 발표한 피해 규모에 대한 산출 방법의 적절성 및 산출과정에서의 피해 누락 여부 등의 검증을 거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25년 한 해 동안 인신윤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인신윤위 7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창립 13주년… 850개 매체 참여 속 인터넷언론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로 자리매김 인신윤위는 지난 26일 출범 13주년을 맞았다. 인신윤위는 자율심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공익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언론 분야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윤리기구로 자리 잡았다. 개별 매체의 자율적 판단과 선택에 기반해 현재 약 850개 매체가 인신윤위 참여서약사로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다. △심의회의 600회 돌파 및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 슬로건 발표 2012년 12월 출범한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윤리기구인 인신윤위는 지난 10월 기사 및 광고 심의분과회의 누적 600회 개최를 맞았다. 이를 기념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언론의 공적 책임을 바라보고, 언론 스스로의 윤리의식과 자정 의지를 기반으로 신뢰를 세워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자율규제 차원의 ‘허위조작정보’ 온라인 제보센터 가동 인신윤위는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사회적 피해
우리나라 전국 5대 권역 중 지역내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곳은 호남권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수도권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어 동남권은 1.1% 증가, 충청권은 1.0% 증가, 대경권은 0.6% 증가했다. 반면 호남권은 1.2% 감소했다. 수도권, 동남권은 서비스업, 광업‧제조업 등의 생산이 늘어 지역내총생산이 늘었지만, 호남권은 건설업, 기타(전기‧가스) 등이 줄어 감소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5년 3/4분기 광업‧제조업 생산에서 수도권(7.0%)은 반도체·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생산이 늘어 전국평균보다 높게 증가했지만, 호남권(0.4%)은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등이 줄어 전국평균보다 낮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생산을 보면, 수도권(3.1%), 동남권(1.5%)은 도소매,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지만, 호남권(-0.1%)은 사업서비스 등이 줄어 감소했다. 다만 시도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전남과 제주, 인천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경기(3.9%), 울산(3.7%)
쿠팡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전직 직원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으며,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제3자에게 전달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쿠팡은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토대로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 해당 유출자는 범행을 자백했으며,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과 저장·삭제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유출자는 재직 중에 취득한 내부 보안 키를 탈취해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일부 고객 개인정보에 접근했다고 진술했다. 유출자가 사용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는 검증된 절차에 따라 회수돼 확보됐으며, 쿠팡은 지난 17일부터 관련 진술서와 장치 자료 일체를 정부 기관에 제출해 왔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건 초기부터 쿠팡은 포렌식 조사를 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인 맨디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언스트앤영 등 세계 상위 수준의 외부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쿠팡 측 설명에 따르면 유출자는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 정보에 접근했으나, 실제로 저장한 고객 정보는 약 3000개 계정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
MBC 뉴스데스크가, 국민의힘 소속 추경호 의원과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걸 비판하기 위해 일부 정치세력의 입장을 “경주시민 대부분”이라고 과대 포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주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여를 공로로 인정해 추 의원과 정 전 실장을 경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날 뉴스데스크는 <추경호·정진석이 ‘명예시민’?...항의하자 ‘조롱’> 리포트에서 “경주시와 시의회가 APEC 유치 공로 등을 이유로 90여 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지만, 내란 관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들이 명예시민에 선정되면서 경주시민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경주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고성으로 항의하며 회의를 방해한 사람들은 대부분 민주당과 진보당 관계자들이었다”며 “그런데도 뉴스데스크는 ‘경주시민 대부분은 이번 명예시민 선정을 받아들일 수
MBC 뉴스데스크가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을 잃고 현 여권을 일방적으로 옹호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환단고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또 대통령실 입장만을 대변하는 듯한 보도 태도를 보여 다시 도마에 올랐다.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중 이 대통령이 환단고기가 역사서인 듯 언급한 게 논란을 일으키자, 뉴스데스크는 14일 <때아닌 ‘환단고기’ 논란에...“동의하는 것 아냐”> 리포트를 냈다. 여기서 뉴스데스크는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섰다면서 “대통령실은 환단고기는 지엽적인 부분이라며 ‘대통령이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이 대통령이 야기한 환단고기 논란에 대해 야권에서는 ‘반지의 제왕’ 등을 언급하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이러한 야권의 비판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김남준 대변인의 해명을 포함해 대통령실의 반박과 해명을 1분 이상 장황하게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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