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 시민단체들이 유시춘 EBS 이사장 법인카드 불법사용과 이사회에서 행한 배임 행위 관련 거짓 해명을 거론하며 유 이사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언론국민연합(공동대표 박인환·이준용·이철영), 새미래포럼(회장 전진국),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은 21일 유 이사장의 이사장직 편법 연장과 이사회 파행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를 촉구했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하고,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이 주관한 ‘유 이사장 사퇴와 EBS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이 이날 경기도 일산 한국교육방송공사 앞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사장직을 편법 연장한 유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유 이사장은 법인카드 불법사용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 △유 이사장은 이사회 파행의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라 △유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행한 배임 관련 거짓 해명에 대해 이사회에 사죄하고 그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 이사장은 '적과 동지의 이분법'의 진영논리와 이념으로 EBS를 사유화하며 요새화해 왔다”며 “또한 유 이사장은 부도덕하게도 특정 정당 선거운동원·아들 마약·법인카드 불법사용 등에 대해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EB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이 주최한 집회가 불법 집회로 변질됐다고 판단해 강제 해산시킨 경찰에 대해 비판한 MBC ‘뉴스데스크’(지난 13일 방송)에 ‘객관성 결여’와 ‘프레임 왜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론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이재윤)는 지난 19일 발표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해당 보도는 집회 참가 인원을 대거 부풀리며, 양측의 충돌 책임을 오롯이 차로를 전면 개방하지 않은 경찰에게만 돌렸다”고 지적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3일 <‘10만 인파’ 앞 차선 고수...무작정 통제가 충돌로>라는 리포트를 통해 집회를 해산시킨 경찰을 비판했다. 해당 집회는 지난 9일 민노총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였다. 경찰이 해당 집회를 불법 집회로 변질됐다고 판단한 이유는 신고 범위가 넘었기 때문이다. 집회 장소로 세종대로 9개 차로 중 7개 차로에 허가했지만 집회 참가자들이 9개 차로 전부를 차지하자, 경찰은 통행로 확보를 시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했고, 절차를 거쳐 진압과 체포를 했다. 리포트는 이에 대해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점차 모여들자
김장겸(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일정 규모 이상 해외 기업은 국내대리인 지정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나무위키 투명화법’(정보통신망 이용법 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 참여형 지식사이트 ‘나무위키’가 불법 콘텐츠로 몸집을 키우고 있음에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나무위키는 집단지성이 편집하는 자율적 백과사전이라고 하지만 악의적 편집과 왜곡, 낙인찍기가 가능하고 사생활·개인정보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 논란이 적지 않았다. 문제는 나무위키 소유법인인 우만레에스알엘(Umanle.S.R.L.)이 파라과이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실소유자도 알 수 없어 국내법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 피해자가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해도 우만레는 ‘파라과이 법원에 제소하라’는 식으로 법망을 피해왔다. 우만레가 운영 중인 또 다른 커뮤니티 아카라이브에서는 각종 음란물 유통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카라이브 음란물 유포 관련 7522건의 신고가 접수돼 4180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에는 현행 이용자 수·매출액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조국당이 조국당 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조국당의 탄핵소추를 외면한 이유”라고 20일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고 전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구체적인 탄핵 사유가 15개나 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보다 30쪽이 더 많은 점을 깨알같이 강조했다”고 비꼬았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헌법·법률 위반이 아니라 대통령을 당장 파면해야 할 만큼 헌법과 법률 위반이 중대해야 한다”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말처럼 ‘대통령 탄핵소추에는 확립된 사실, 적어도 공소장 수준의 사실관계 확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115쪽에 달하는 탄핵소추안 어디에도 구체적인 증거는 없고, 모두 ‘카더라’식 보도에 기반한 의혹뿐”이라며 “그렇기에 민주당도 조국당의 탄핵소추를 외면하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이어 “조 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의 실체도, 근거도 없는 탄핵 열차는 결국 두 형사피고인의 다급한 변명으로 밖에
한반도 안보 위기가 모두 윤석열 정부의 탓이라고 지적한 MBC ‘뉴스데스크’(지난 10일 방송)에 대해 '편파 보도'와 '악의적 프레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한 "6.25 전쟁 이후 한반도 안보 위기 최대"라는 표현을 썼지만 해당 리포트에는 관련 내용이 없어 왜곡 보도라는 지적도 있다. 언론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이재윤)는 지난 19일 발표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방송은 현재의 한반도 안보 불안이 모두 우리 정부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악의적 프레임을 씌웠다”고 지적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0일 <'힘에 의한 평화’에 몰두...“한반도 위기 최고조”>라는 리포트를 보도했다. 해당 리포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상황을 점검하면서 “현 정부 대북 정책의 핵심은 힘에 의한 평화”라며 “통일에 대한 접근 방식도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현 정부의 태도에 북한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북한의 체제 붕괴를 꾀하고 있다며 남한을 통일의 상대가 아닌 주적으로 선포했다” “이렇게 지난 2년 반, 남북관계는 수십 년 전 과거로 빠르게 후퇴했다” 등으로 윤 정부를 비판했다. 공언련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고위 인사가 중국과 시민 단체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군사 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감사원 감사에서 발견되자 한겨레는 "전 정권 표적 감사한 감사원"을 탓하고 나섰다. 경향신문도 "감사권 남용"이라고 반발했다. 조선일보는 20일 <사드 기밀 中·시민단체에 넘긴 文 정부 안보 자해>라는 사설을 통해 “2급 군사 기밀을 정부가 외국과 시민 단체에 넘겨준 것으로 안보 자해 행위와 다름없다”며 “실무진 반대에도 중국 무관에게 사드 작전 일정과 내용까지 브리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가 자신을 지킬 무기 체계에 대한 정보를 시민 단체에 흘리고 주변국에 알려주나”라고 반문했다. 사설은 “문 정부는 사드 전자파를 수십 차례 측정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확인하고도 공개하지 않았다. 사드 반대 선동에 힘이 빠질 것을 우려한 것”이라며 “사드 정식 배치는 문 정부 5년 내내 미뤄졌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이에 미국은 사드 철수까지 검토했다”며 “우리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배치된 방어 무기를 중국 눈치 보느라 스스로 무력화시킨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국일보는 이날 <문 정부, 사드 교체정보를 시민단체
KBS 양대 노조 파업에 대해 언론노조 등 일방의 주장만 보도했다고 지적을 받은 MBC '뉴스데스크'(지난달 8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자사의 이익, 입장만 도보하거나 반대 측 입장 없이 일방의 주장만 전달하는 것에 대해 제재해 왔다. 18일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데스크’를 심의했다. 뉴스데스크의 지난달 8일 방송이 심의 안건으로 올라온 이유는 KBS 양대 노조의 파업에 대해 언론노조와 야당 추천 KBS 이사의 비판 발언을 보도한 반면, KBS 사측 또는 비노조 등의 입장은 전달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뉴스데스크는 <”사장 후보 다 부적격‥양대노조 파업투표 가결>이라는 리포트에서 KBS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해 보도하며 “KBS 차기 사장에 대한 불신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윤성구 KBS 기자의 “또다시 ‘땡윤뉴스’와 친일방송 보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 KBS의 주인은 여러분이다”, 류일형 KBS 이사의 “모두 친용산계 인사로 분류돼 누가 사장이 돼도 최악이라는 탄식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박상현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장의 “용산의 품에 헌납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18일 의결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제주 4·3 사건이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란 설명을 생략하고 군인과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뉴스데스크는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에 대해 ‘팩트체크 알고보니’ 코너로 소개했다. 해당 코너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정한 4·3 희생자는 1만 4천여 명. 이 가운데 군인과 경찰 토벌대에게 희생당한 경우가 84.3%였고, 무장대로 인한 피해는 12.3%였다”고 보도했다.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의 무력충돌로 빚어진 사건이었음에도, 해당 방송은 공산주의 세력인 남로당이라는 표현을 빼고 군인과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정수 방심위원은 “사건의 원인적 측면을 봐야 한다. 토벌대에 의해 무고한 양민이 희생되었다기보다는 공산당, 특히 5·10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남로당의 소동이 일어났다”며 “그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은 양민이 연루됨으로써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우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 자사의 입장에 유리한 보도만 전했다는 이유로 KBS '뉴스 9'(2023년 6월 7일, 8일 등 총 12일 방송)과 KBS창원 ‘KBS 뉴스 7 경남’·KBS진주 ‘KBS 뉴스 7 경남’(2023년 6월 19일 방송)에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측의 관계자 의견진술을 들었다. KBS 측은 “수신료 분리징수는 오랫동안 이슈가 됐고,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장점에 대해 전달했다”며 “KBS뿐 아니라 공영방송에서 수신료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김정수 방심위원은 “자사의 이익과 관련된 보도를 할 땐 반론에 대해서도 충분히 전하며 균형감 있게 보도해야 한다”며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 반대하는 단체, 협회의 입장만 보도를 하며 마치 공영방송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사의 이익만 보도한 다른 방송사에 대해서도 법정제재를 한 적 있다”며 ‘주의’ 의견에 대해 설명했다. 강경필 위원도 “똑같은 내용으로 6차례 반복해서 보도를 했고, 창원과 진주에서 편집해서 보도를 했다”며 “내용 자체가 정부의 입장이나 찬성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총 7개 팀이 입상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은 서강대학교의 서강학보(이채연, 김보령, 양윤서, 황예지 팀)가 안았다. 서강학보는 문제제기부터 현실인식, 향후 과제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자살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완성도 있게 다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국민대 소속의 국민대신문(최예진, 김세은, 박형훈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 소속의 외대학보(남우현, 장휘영 팀)와 한양대 소속의 한대신문(임채윤, 박해인 팀)등 두 팀이 수상하게 됐다. 입선은 총 세 팀으로 단국대 소속의 단대신문(손유진, 송지혜, 김도영 팀), 이화여대 소속의 이대학보(정재윤, 박연정, 조은지 팀), 중앙대 소속의 중대신문(김은설, 김도희 팀)이 선정됐다. 심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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