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규 변호사가 MBC 라디오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표적 수사의 피해자"라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살포가 없었던 것처럼 발언해 지적을 받고 있다. 신 변호사는 지난 1일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인천 연수구 갑에 송 전 대표를 보낸다는 시나리오도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논란이 일지 않겠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송 전 대표는 지금 국민들의 지지가 일정 부분 있는 분이고, 거기에 대해서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면서 "무죄를 받은 경위도 윤석열 검찰의 검찰권 사유화를 통해서 사실은 과도한 표적 수사의 피해자가 된 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정 투쟁을 해서 무죄까지 받았고, 검찰이 반성적 고려를 해 상고를 포기한 상황 속에서, 송 전 대표는 (탈당) 당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스스로 당적을 버리고 나가 '떳떳하게 무죄를 받아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를 한 분"이라면서 "송 전 대표가 그동안에 밟아왔던 서사들이 지금은 포괄력이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치형의 뉴스
서울시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을 국무총리 산하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인허가절차 조정 신청을 한 국가유산청에 대해 11일 유감을 표명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의 일방적인 절차 중지 요구는 실체적 명분이 없는 명백한 지방자치권 침해"라며 "세운4구역 문제를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에 상정한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본 안건은 현재 관련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자체 운영 규정에 따라 심의 대상에서 배제된다"며 "그럼에도 위원회가 무리하게 심의를 강행한다면, 향후 동일 쟁점에 대해 법원의 판결과 위원회의 조정 결과가 정면 충돌하는 중복 판단과 혼선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본 안건은 즉각 ‘각하’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세운4구역은 종묘 세계유산지구 완충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행 법령상 이 구역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강제할 명확한 기준과 근거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국가유산청이 적법하게 진행 중인 주민 주도 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중단시키려는 행위는 법치주의 원칙에 맞지 않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과도한 조치"라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발간 25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에서 아담 스미스의 사상이 경제학뿐만 아니라 법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지난 9일 나왔다. 박인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부론 출간 2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아담 스미스는 자유방임에 의한 인간의 이기심을 찬양한 경제학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중요한 덕목인 공감과 절제, 사회 질서를 함께 고민한 도덕철학자이자 법사상가"라며 "그가 국부론에서 이기심의 철학을 주장한 바가 있다고 하지만 그 이기심은 질서를 파괴하는 방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인 행위 기준으로 ‘공평한 관찰자’를 내부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발현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박 명예교수는 "그가 말하는 ‘공감’이란 결국 인간 내면의 양심적인 역지사지 능력에 기초한 행위자와 공평한 관찰자인 제3자의 감정일치(coincidence of sentiments)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며 "현대 법철학에서도 ‘합리적 제3자 기준’이나 ‘객관적 주의의무’ 판단에 이러한 사고 방식이 간접적으로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부론과 아담 스미스의 강의 모음집인 '법학 강의'는
오정근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자유시장연구원 원장)가 발간된 지 250년이 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대해 "신냉전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 자유무역 질서 위협 해결 실마리가 여전히 이 고전에 담겨 있다"고 9일 설명했다. 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부론 출간 2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국부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천 년 동안 빈곤의 늪에서 헤매던 인류를 대풍요 시대로 이끈 산업혁명 시기에 때마침 발간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여전히 경제학의 고전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그는 단순히 이기심을 찬양한 것이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쫓을 때, 결과적으로 공동체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이 배분된다는 논리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전체제 속에서 1991년 구 소련이 붕괴하면서 인류역사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우월함을 역사적으로 증명했다"며 "분업화와 생산성의 원리는 오늘날의 글로벌 공급망과 AI 자동화의 기초가 되고, 중상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하며 제시한 자유로운 교역의 가치는 현재의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더욱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검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특검"이라고 비낸했다. 오 시장은 5일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에서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과 관련한 질문을 받아 "1000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이 왜 하루 종일 법정에 앉아있어야 할까 생각했다. 서글프고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자신(민중기 특검)에게 하달된 정치적 임무를 철저히 성실하게 수행한 결과"라고 토로했다. 그는 "미래한국연구소는 여론조사 업체의 외피를 둘러쓴 범죄 집단이었다"며 "어제 강혜경 씨의 증언은 사실상 자백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제목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웃기는 건 이렇게 스스로 범죄를 자백하며 처벌을 받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당대표 명의로 상장을 줬다"며 "이들의 ‘공익’이 무엇인지, 이제 조금 이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상하다. 이토록 공개적 자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수사기관 어디에서도 이들에 대한 수사도, 기소도 하지 않는다"며 "들리지 않는 건지, 보이지 않는 건지, 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윤석열 정부에서 먼저 파기했다"고 허위 사실을 언급해 지적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9·19 합의 복원 선제 추진에 어떻게 바라보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남북간의 군사합의나 무슨 합의든지, 설사 북한이 안 지키더라도 우리가 선제적으로 파기할 필요가 없다"며 "그런데 윤석열이 9·19 군사합의를 파괴해 놓고 이런 꼴 당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는 인내하면서, 설사 북한이 파기하고 위반하는 것을 국제사회에 고소할 수 있지만 우리가 파괴해 놓고 북한에 대고 뭐라고 얘기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영수의 더 라이브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2023년 11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우리 측이 군사합의 중 일부 조항을 효력 정지하자, 북한이 파기를 선언했다"면서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먼저 군사합의를 파기한 것처럼 왜곡했고, 진행자는
서울시가 규제철폐를 통해 장기 지연되고 있는 송파구 마천1구역 정비사업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마천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해당 구역은 2020년 1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사업성 등의 문제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었고, 지역 노후화가 심화되어 주민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던 지역이다. 이번 마천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은 2025년 7월 서울시 규제철폐의 일환으로 추진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반영해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기준용적률 최대 30% 완화, 법적상한용적률 1.2배 등이 적용되어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마천1구역 3-1획지는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3-2획지와 3-3획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시는 역세권 지역 내 노후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노인복지센터 및 공공안심산후조리원 등을 조성해 지역 내 생활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마천1구역이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
MBC '뉴스데스크'가 유사한 콘서트 대관 취소 사안에 대해 정치 성향에 따라 상반된 프레임을 적용해 편파 보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24일 <대관 취소되자 화풀이?...전한길 ‘고발’ 적반하장>이라는 리포트에서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기획했던 이른바 '윤 어게인' 콘서트가 취소됐다"며 "공연장을 내줬던 킨텍스가 '행사가 사회 통념에 어긋난다'며 대관을 취소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씨는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면서 적반하장식 고발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뉴스데스크는 2024년 12월 23일 방송에서 경북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씨 콘서트 공연장 대관 취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올랐던 게 영향을 미친 걸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리포트 제목을 <공연도 ‘입틀막’?‥서약서 거부하자 ‘대관 취소’> 화면 좌상단 자막을 [가수 공연까지 ‘입틀막’]으로 붙이는 등 ‘표현의 자유 침해’ 문제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BTS 2026 컴백쇼 @서울’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지역축제 소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될 BTS 컴백 무대를 심의했으며, 인파 안전관리 강화 등 세부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보완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지적된 사항은 인파 안전관리 강화를 포함해 응급의료·이송체계 정밀화, 화장실·편의시설 보완, 비상상황 시나리오 구체화, 퇴장 관리 계획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강화, 합동상황실 운영 고도화 등이다. 시는 주최 측이 오는 10일까지 보완 사항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하면, 이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 등을 재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행사 당일 경찰·소방·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를 총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다중운집·행사·재난대응·공연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서울시·하이브·서울경찰청·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지난 6일 방송된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이 정치풍자를 빙자해 우파 진영만 조롱하고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은 지난 6일 '신스틸러' 코너에 노영희 변호사와 이상민 크리에이터를 초대해 여러 현안에 대해 발언했다. 특히 이 크리에이터는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성태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10명의 정치인에 대해 성대모사를 했다. 노 변호사는 '망국적 부동산을 잡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집값이) 잡힐 것 같다. 우리 대통령님이 한 번 하면, 한다는 의지가 있다"며 "지금까지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를 하실 때도 말씀하신 걸 대부분 실천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조금 겁을 먹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인 권순표 기자도 "그런 것 같다. 시장도 좀 반응을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반면, 장 대표와 김 전 의원, 홍 전 시장 등 야권 정치인의 성대모사를 통한 이슈 언급에 대해 노 변호사와 권 기자는 웃거나 반박을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프레임 왜곡, 조롱·희화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