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실적통계,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 등 행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택 착공 및 준공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 착공된 주택은 3만 2000호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으며, 이 중 아파트 착공은 2만 7000호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아파트 착공 중 정비사업 물량은 50.9%인 1만 4000호이며 전년 대비 3.7%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준공 물량은 5만 5000호로 전년 3만 9000호보다 39.7% 증가했다. 이 중 91.4%인 5만호가 아파트였으며, 정비사업으로 3만 7000호, 비정비사업은 1만 3000호였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가용토지가 제한적인 서울의 구조적 여건 속 정비사업이 핵심 공급 수단으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비정비사업은 주택건설사업승인과 건축허가(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형) 등으로 공급되며,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보조 공급 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아파트 준공은 2024년 약 6000호, 지난해에는 약 5000호로 감소됐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 확산과 원자잿값 상승 및 금리 인상
서울시가 명절인 설을 맞아 수산물시장과 농축산물시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설맞이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산물시장 36곳과 농축산물시장 32곳에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행사 누리집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내 62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성수품과 농축수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격 할인과 전통문화 공연, 체험 행사 등 ‘2026 설 명절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가격 할인율은 대부분 10% 내외지만, 금천구 은행나무시장과 도봉구 도깨비시장은 10%에서 최대 50%까지 가격 할인을 한다. 특별이벤트 참여 전통시장 및 상점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분야별 정보 → 경제 → 소상공인지원 → 전통시장 조성 → 전통시장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과 행사 프로그램은 시장별로 달리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71개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행정 절차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옛 삼표레미콘 부지 현장을 찾아 제도의 성과를 강조하는 등 도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3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소음, 분진, 교통 체증 등 주민 고통과 번번이 무산된 사업 계획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옛 삼표레미콘 부지가 사전협상제도라는 돌파구를 만나 기업·행정·시민 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하는 해답을 찾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수동뿐만 아니라 사전협상제도를 도시 곳곳의 낡은 거점을 미래 성장의 무대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활용, 서울 전역의 도시 혁신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오는 5일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시설 의무 비율이 35% 이상으로 적용되고 직주근접을 실현해 줄 주거시설(40%
서울시는 관악구, 강남구, 은평구 등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텃밭인 '자투리텃밭' 46개소 총 9016구획을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은 도심 내 국·공유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그간 방치돼 왔던 유휴 토지를 정비해 조성한 공간으로, 이날 도봉구를 시작으로 17개 자치구에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수년간 도시농업 실천 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최근 3년간 자투리텃밭 참여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만족을 나타냈으며, 2025년에는 만족도 91.8%, 재참여 의향 95%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자투리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자투리텃밭 외에도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시텃밭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도시텃밭 사업은 도시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소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 또한 실현하고 있다. 어린이 생태체험을 위한 ‘어린이텃밭’ 103개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텃밭’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1·29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효성 없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2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유감스럽게도 이번 대책은 서울 주택 시장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외면한 채 실효성이 없는 공공주도 방식에 다시 기대는 과거로의 회귀"라며 "주택 공급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민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야 할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 주택 공급 가운데 90%는 이미 민간이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강화된 이주비 대출 규제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은 민간 정비사업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다"면서 "더 빨리,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정책이 스스로 차단하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공공 물량 확대를 해법으로 내세우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접근이며 정비사업에 대한 적대감의 발로, 그리고 이념적 접근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도, 실행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증도 없이 부지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방식은 이미 실패로 판명 난 '8·4 부동산 대책'의 데
서울시가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과 기간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원은 서울시의 다양한 저출생 대책 가운데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출산 후 높은 집값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지 않도록 무주택 가구에 서울과 수도권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3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다태아 출산 또는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거요건을 전세보증금 3억 원 또는 월세 130만 원 이하에서 5억 원 또는 월세 229만 원 이하로 완화한다. 최근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보다 많은 무주택 출산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접수 기간도 대폭 확대된다. 2025년에는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출산일 기준 요건을 충족하면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격심사 및 지급을 위해 접수는 상·하반기 연 2회 모집공고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신청 대상과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구가 대상이며, 2일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서울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출 규모와 범위, 이로 인한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공단은 법령상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사고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피해 의심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공단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10·15 부동산 대책'을 바로잡지 않은 채 민간 정비사업을 외면한 대책"이라고 29일 비판했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택 공급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대립할 사안이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지난 10월부터 일관되게 국토부와의 협의에 임해 왔다"면서 "오늘 발표된 대책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 배제된 대책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서울 주택공급의 90% 이상은 민간의 동력으로 지탱되어 왔다. 특히 시민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정비사업의 주요 공급원이며 지난해에만 전체 아파트 공급 물량 중 64%를 차지했다"며 "그러나 지난 2010년대 정비구역 해제와 신규 구역 지정 중단의 여파로 주택공급의 파이프라인이 끊겼고, 올해부터 향후 4년간 공급량이 급감하는 공급 절벽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시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적용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이주비 대출 규제가 당장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고 피력했다"며 "최근에는 올해 이주가 예정된 사업장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을 통해 요청한 '시의 세운지구 개발 사업 향후 대책' 서한에 "종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회신을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또한 국가유산청을 향해 시의 입장을 여과 없이 유네스코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날 회신 서한을 통해 "시는 그간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세운지구 정비사업은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녹지축 형성을 핵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운지구 사업은 특정 유산의 가치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경관 및 영향 우려에 대해서는 단편적 판단이나 일방적 요구가 아닌 객관적 검증과 이해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 세운지구 개발이 종묘의 OUV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민·관·정 4자 협의체’ 구성을 국가유산청에 요구했고,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범위·방식·수용 여부는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될 수 있다"며 "종묘의 OUV 보존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공존하는 해법을 찾기 위해 유네스코 및 세계유산센터와도 성실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제명 논의로 당내 갈등이 심화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 전 대표를 향해 "오늘이라도 만나 열린 마음으로 터놓고 얘기하길 바란다"고 28일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되는 것은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국민의힘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냉정한 민심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구의 잘잘못을 얘기하는 것도 아니며, 누구의 편을 드는 것도 전혀 아니다. 지금 우리 당을 바라보는 날 것의 민심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이라면서 "이대로 특정인을 찍어내듯 제명하고, 뺄셈의 정치를 강행하는 것은 모두가 패배하는 길임을 우리는 이미 불과 얼마 전에 경험한 바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신 소중한 정권까지 내어주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스스로 분열하겠다는 당이 무슨 면목으로 국민의 선택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며 "서로에게 공을 던지는 작은 정치가 아니라, 각자를 잠시 내려놓고 통합의 길을 찾는 큰 정치,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한 마음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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