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 표시가 돼 있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생산 시 첨가물로 사용되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인체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 잔류할 수 있는 발암성 물질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장식용 냅킨을 입이
아시아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기업과 K-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서 진행된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을 찾아 K-뷰티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산업별 현지 기업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삼성전자·SK·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현지 법인장, 바이비·VTC Online·리피드 등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빠르게 변하는 베트남 시장의 소비 트랜드, 온라인 유통 확대 등 현지 산업 동향과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특히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K-뷰티․K-콘텐츠 등 서울 기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서울시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브랜드 홍보, 기업 간 교류 플랫폼 확대에 나서 줄 것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찾고, 서울 기업이 실질적으로 베트남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2025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금융솔루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소비자대상은 국내 소비자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한국소비자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소비자 복지와 권익 증진, 고객 행복에 크게 기여한 국내외 우수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 서비스 혁신,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국내 최초 민간형 12억 초과 주택 연금 모델로 기존 공공연금의 사각지대였던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확장해 노후 소득 안정과 금융 포용성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융솔루션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12억 초과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금 흐름이 부족한 시니어 세대가 이사 가지 않고 현재 살고 있는 내 집에 평생 거주하면서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에게 주택과 연금에 대한 권리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진실 가스공사 동반성장부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종률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쪽방촌 계절나기 지원 사업'은 전국 쪽방촌에 혹서·혹한기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가스공사는 기존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곳에 이어 광주를 새롭게 수혜 지역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인 '동행'을 신설해 쪽방촌 거주민 간 관계 개선 및 유대감 강화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담은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쪽방상담소 11곳에 전달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온누리 나눔 박스 제작에 지역별 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을 100% 구매·활용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 준비한 물품들이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KT&G(사장 방경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김장 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나눔
서울시가 조합 비리형 위반사항이 확인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행정조치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10월 주택법 위반 및 중대한 조합비리 등 전수조사를 했으며, 지난 10월 14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추가 집중조사가 필요한 2곳과 기존 조사를 못한 1곳에 대해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조합비 집행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등에 따른 배임·횡령 의혹,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진행, 업무대행자 자격 부적정 등 총 65건이다. 적발된 65건 중 수사의뢰 12건은 계약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자금집행 부적정 등 심각한 위반 사항이며, 고발 12건은 정보공개 부적정, 회계장부 미작성, 업무대행사 자격 부적정 등이다. 또한 총회 의결사항 미준수, 해산총회 부적정 등 시정명령 20건, 자금신탁 위반,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과태료 부과 2건, 조합규약 절차·규정 위반 관련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PK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장외집회를 열고 있는 걸 두고, JTBC 뉴스룸이 엉뚱한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나와 이 집회를 폄하했다. 장외집회가 시작되기 전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영남권에서도 집회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를 한 것이다. 지난달 24일 JTBC 뉴스룸은 <당대표가 나서도 ‘예전 같지 않은 텃밭’> 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이 부산과 창원에서 정부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외연 확장 대신 강성 지지층 결집을 택했지만, 정작 텃밭에서도 예상한 것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주면서 “실제 오늘 발표된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로 민주당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입니다”라며 “특히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한 주 새 오차범위 내인 10.5%p 하락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룸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국민의힘 부산·창원 집회는 11월 22~23일 실시됐고, 방송 중 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를 위해 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음악·음식·드라마 등 K-컬처에 대한 호감과 문화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이번 출장으로 두 국가 수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의 인지도 상승과 서울 기업 진출의 기반을 닦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5일에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서울-하노이 도시정책 공유 포럼’에 참석해 서울시의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신임 하노이 인민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포럼에서 공유한 우수 정책을 중심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과제, 구체적인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하노이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산업 동향과 기업 간 교류 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제안을 청취한다. 이어 베트남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3일간 열릴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을 찾아 첨단 뷰티테크 기술을 체험하고, 서울 뷰티 브랜드를 세일즈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대학생에게 서울시 우수 정책과 유학제도를 소개하는 ‘인재유치 세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강남역, 서울역, 신도림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등 5개의 혼잡한 환승 역사에 대해 맞춤형 개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1974년 최초로 개통된 이후 신설된 노선과 증가한 이용객 등으로 혼잡도가 가중돼 기존 역사 시설물의 확장과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이용객 수와 환승 인원수, 역사 구조 및 혼잡도 등을 고려해 5개 역사를 우선 개선 대상으로 선별했고, 역사 맞춤형 개선 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잠실역, 홍대입구역, 강남역, 서울역 순으로 일 승·하차 인원이 많고, 신도림역은 일 환승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이다. 승강장 공간이 지장물 등으로 인해 협소하거나 특정 게이트로 집중돼 밀집도가 증가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장물 철거와 게이트 이설 등 '승객 동선 개선'을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용객 수 대비 출입구가 부족하거나 승강장 계단과 환승통로 등이 좁아 구조적으로 혼잡이 발생하는 역사에 대해서는 ‘역사 구조 개선’ 방안을 다방면에서 검토 후 추진한다. 1970~80년대에 개통된 1·4호선의 시설물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용
누적 8만여 명의 고령자들에게 디지털과 AI(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한 서울AI재단이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대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이다.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만 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는 4.94점, 주변 추천의향도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동료 강사와 학습장의 추천도, 연간 활동량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총 16명의 우수 강사가 선정됐다. 서울AI재단은 앞으로 어디나지원단과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 서울시의 주요 AI·디지털 교육 거점 사업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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