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관련 부정적 이슈에 대해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당일 있었던 민주당에 부정적인 이슈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본부 출석 조사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관련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출석 사실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반면 <"호남 출신이‥" "늙은이들이‥" 국힘 막말 난무>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민의힘의 대구와 충북 등 공천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보도했다. 김수지 앵커는 해당 리포트를 "'반드시 세대 교체를 하겠다'는 공관위와 '물러날 수 없다'는 중진들 간의 기싸움인데, 그 과정에 우리 정치권이 수십 년간 배격하려 노력한 지역 감정을 다시 소환하는 막말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이슈 편향,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뉴스데스크는 그간 국민의힘의 통일교·신천지 관련 의혹을 주요 뉴스 등으로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면서 "전 의원 합동수사본부 출석 조사는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중 유일하게 보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의원의 경찰 수사심의위 출석도 보도하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내 ‘지역·노인 비하 발언’ 논란은 극우 프레임을 씌워 비판하는 불공정 편파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언련은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심민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