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박윤영)는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KT 온지기 2기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 온지기'는 'IT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KT의 공식 크리에이터 파트너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KT 온지기'는 KT의 다양한 상품 정보와 소식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 소개하며, 고객과 브랜드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9월 온지기 1기 출범 이후 7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KT 서비스의 사용 경험과 신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고객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해왔다. 이번 파트너스데이에는 온지기 2기 크리에이터 100명이 참석해 1기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2기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을 살린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KT는 온지기 파트너들과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서비스와 KT의 혁신 기술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온지기 2기는 2026년 12월까지 활동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 김영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금융비서'를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된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웰컴저축은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AI 금융비서 도입을 통해 웰컴저축은행 이용 고객은 기존의 복잡한 메뉴 탐색 과정 없이 평소 쓰는 말투로 음성이나 텍스트를 입력하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가령 고객이 "어제 결제한 내역 알려줘"라고 문의하면, 즉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송금,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등 일반적인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고, 본인의 이용 이력과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거나, 금융정보를 요약 및 분석하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앱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거래 실행 시 최종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AI 금융비서는 지난달 23일 적용돼 약 한달 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특히, 앱 활용이 익숙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장관은 지난달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지역을 정확히 지목한 뒤 국내외로부터 대북 민감 정보를 누설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가동 지역으로 평안북도 영변, 평안북도 구성시, 평양 외곽 강선 등 세 곳을 명확히 지목하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3월 2일 이사회에서 한 보고 중에 (중략) 지금 영변과 구성, 강선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고, 이란의 농축 우라늄은 (농축률이) 60%인데 비해 북은 90% 무기급 우라늄을 만든다고 보고했다”라고 공개 발언하였다. 정교모는 23일 성명을 통해 “정 장관은 IAEA 공식 보고를 인용한다는 명목으로 구성시를 추가하고, 농축률 비교까지 임의로 덧붙여 정부 고위 당국자로서는 전례 없는 왜곡·과장 발언을 했다”며 “이 발언 직후 미국 측은 한미 정보 공유 채널을 통해 강한 항의를 표명하고, 대북 위성정보 및 첩보 등 민감 정보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당국이 공식 확인하지 않은 제3의 핵시설 후보지인 ‘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인류의 생산성을 혁신했지만, 동시에 '진실의 종말'이라는 우려 또한 낳고 있다. 과거의 가짜뉴스가 조잡한 합성 사진과 선정적인 문구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고도화된 AI를 통해 전문가조차 분간하기 힘든 정교한 '디지털 조작물'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양상이다. 생성형 AI 기술의 가장 큰 폐해는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보편화다.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특정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게 되면서, 정치적 음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한 영상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선거 국면이나 국제 분쟁 지역에서는 정치 지도자가 항복을 선언하거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발언을 하는 가짜 영상이 유포되어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는 단순한 루머 유포를 넘어 국가의 안보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정보 테러'로 진화하고 있다. ◇가짜뉴스 생산의 '자동화'와 '개인화' AI는 가짜뉴스의 생산 단가를 제로(0)에 가깝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기사를 작성하고 이미지를 편집해야 했으나, 지금은 생성형 AI에 키워드 몇 개만 입력하면 수천 건의 그럴듯한 가짜 기사와 증거
KBS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과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베트남TV(VTV)와 보이스오브베트남(VOV)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뉴시스와 KBS에 따르면, 박장범 KBS 사장은 전날 VTV 하노이 본사에서 응우옌 탄 람 VTV 사장과 미디어 협력에 관한 협약 및 부속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뉴스·콘텐츠 교류와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방송 기술과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획를 모색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KBS는 베트남이 1975년에 통일된 만큼 당시 베트남 사회상이 담긴 흑백 영상 아카이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 영상에는 KBS가 위성을 통해 생중계한 1973년 미국과 베트남 간 평화협정 체결 장면 등 역사적 기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국내 23만명에 달하는 베트남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고,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 일상을 다룬 단편 콘텐츠도 함께 제작한다. KBS는 같은 날 VOV와 미디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박 사장과 도 티엔 시 VOV 사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지난해 임금근로자 5명 중 1명은 임금 수준이 월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데이터처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와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 임금 수준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는 9.8%, 100만원~200만원인 경우는 10.0%를 차지했다. 또 200만~300만원은 30.0%, 300만~400만원은 22.3%, 400만~500만원은 11.5%, 500만원 이상은 16.5%로 집계됐다. 500만원 이상(1.1%p), 400만~500만원(0.4%p), 300만~400만원(0.4%p), 100만원 미만(0.2%p) 등의 비중이 1년 전보다 상승했고, 200만~300만원(-1.6%p), 100만~200만원(-0.5%p)의 비중은 하락했다. 임금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산업은 농업·임업·어업(31.3%), 숙박·음식점업(47.0%),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42.0%),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30.0%) 등이었다. 복지·보건 등 서비스 분야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농업과 건설업 관련 업종에서는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층의 경우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사업과 한강버스에 대해 비판 보도한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지난 21일 해명했다. 서울시는 '시의 기후예산제가 시행 5년 차임에도 부실한 검증과 부정확한 감축량 산정이 반복되며 형식적 절차에 머물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는 "기후예산제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목적을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려는 취지의 제도"라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만 대상으로 예산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서울시는 배출 및 혼합 사업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곤돌라 사업에서 발생할 다량의 온실가스에도 해당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량을 제시하지 못함에도 배출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곤돌라 설치 사업은 곤돌라 도입뿐만 아니라 남산의 불필요한 샛길 폐쇄 및 식생 복원 등 장기적으로 남산 내 숲길의 연장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혼합사업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도 혼합 사업으로 분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존 건축물 증축 및 내추럴 가든 조성, 옥상녹화 등 녹지면적 확
삼성전자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2026 World IT Show)’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선보인다고 사측은 밝혔다. ◇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전시관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초슬림 두께에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깊이감을 구현해 전시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압도적이고 생생한 화질의 ‘마이크로 RGB’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는 초미세 크기의 RGB 소자를 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6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꼭 1년 만에 치르는 전국 동시 선거다. 4년 만의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우리 국민의 마음은 가볍지 않을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우리의 자유는 위축됐고 법치는 무너졌으며 국론 분열은 과거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처참하게 망가진 대한민국의 모습에 지난 대선을 되돌아보는 국민도 적지 않을 듯하다. 너나 할 거 없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가다듬어야 할 때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는 선거를 통해 수렴된다. 그래서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보장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 하지만 선거판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각종 소음으로 가득하기 마련이다. 선거철만 되면 후보 자신의 치부를 숨기는 허위 사실 유포, 막무가내로 상대 후보를 헐뜯는 흑색선전,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이는 가짜뉴스 등이 난무한다. 언론의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보도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만개하는 필수 조건이다. 언론이 그 역할을 못 하면 선거는 민주주의의 쓰레기 수거장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언론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주의 수호자’ 역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21일 국내 첫 개최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의 테크니컬 패널 세션을 통해 엔비디아와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SKT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 후속 모델인 A.X K2(에이닷엑스 케이투) 개발 등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SKT가 2021년 공개한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인프라·학습 환경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교류했다. 이후 SKT의 독자 AI모델들을 개발하는 과정도 함께하며 활발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SKT는 지난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개변수 5,190억개(519B) 규모의 초거대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 학습에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데이터셋을 채택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SKT와 엔비디아는 대규모 모델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인 메가트론 LM(Megatron-LM)과 학습 데이터 준비·정제를 위한 엔비디아 네모 큐레이터(NeMo Curator)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