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변호인을 통해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 마지막 대목에서 "기도하겠다"고 밝힌 것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송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