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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운대역 물류부지’ 현장 점검… "강북전성시대 이끌 거점"

오세훈 "강북 대개조 3대 혁신 개발축…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킬 것"
부지개발 넘어 일자리 창출 위한 기업 유치로 지속 가능 자생력 갖춰
동북권 지역경제 활성화·상권 확대 기여 예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강조하며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현장을 12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하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생활·산업·문화의 3대 혁신 개발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원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긴다는 의미로 점검 차 나왔다”며 "2009년부터 시작된 공공 기여 방식을 통해 특혜 시비를 없애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공공기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바로 이곳 광운대 물류부지"라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2009년 서울시가 최초로 도입한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 고시됐다. 특히 사전협상 단계부터 단순 부지개발을 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그 결과, 18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추진되는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일자리·업무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2864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는 단절돼 있던 강북의 동서 지역을 잇는 도로와 기반시설 개선,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체육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조성, 대학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기숙사 조성 등 청년층 주거 안정에 활용된다.

 

한편 복합용지인 공동주택은 2024년 11월 착공해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등이 들어설 상업·업무용지는 지난해 9월 착공해 토공사가 진행 중이다.

 

심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