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제명 논의로 당내 갈등이 심화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 전 대표를 향해 "오늘이라도 만나 열린 마음으로 터놓고 얘기하길 바란다"고 28일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되는 것은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국민의힘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냉정한 민심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구의 잘잘못을 얘기하는 것도 아니며, 누구의 편을 드는 것도 전혀 아니다. 지금 우리 당을 바라보는 날 것의 민심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이라면서 "이대로 특정인을 찍어내듯 제명하고, 뺄셈의 정치를 강행하는 것은 모두가 패배하는 길임을 우리는 이미 불과 얼마 전에 경험한 바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신 소중한 정권까지 내어주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스스로 분열하겠다는 당이 무슨 면목으로 국민의 선택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며 "서로에게 공을 던지는 작은 정치가 아니라, 각자를 잠시 내려놓고 통합의 길을 찾는 큰 정치,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한 마음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서울시가 다가올 설을 맞이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3073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에서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내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과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특히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도입해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시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찜페이는 발행 당일 결제 대금이 없어도 원하는 상품권을 먼저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행일에 상품권을 ‘찜’으로 먼저 확보해 두고 이후 자금 사정에 맞춰 최대 60일 이내에 결제하면 최종 구매가 확정된다. 우선 서울시는 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을 노원구, 종로구, 중구를 제외한 22개 자치구에서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결제 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
미국의 자국 중심 세계전략 속에 한국이 공화주의를 중심으로 '한일 경제 협력'과 서태평양판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를 구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공화협회 준비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격동의 세계질서와 서태평양판 EU·NATO 구상'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김동규 공화협회 준비위원회 정책위원장은 '미국 세계전략의 변화와 서태평양판 NATO 구상'이라는 주제로 "미국이 더 이상 예전의 미국이 아니다. 그것은 미국의 절대적 국력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라이벌 국가의 부상과 함께 미국의 상대적 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며 "'상호방위조약이라면 왜 미국만 당신들의 방위를 일방적으로 돕기만 하는가'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상대적으로 약해진 미국을 도와줘야 할 때가 되었고, 미국의 안보 부담을 나눠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을 외친다는 것은 '미국이 지금은 위대하지 않다'고 고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고립주의적 세계전략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
서울시가 4월 말까지 서울숲에서 한양대역·성수역·건대입구역을 잇는 총 10km, 3만㎡의 ‘선형정원 네트워크’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5월에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앞서 도심 곳곳에 초록길과 녹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 공간을 시내까지 확장하고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선형정원 네트워크는 주요 간선도로와 골목길을 접한 성수동과 자양동 일대 공원 및 광장,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다. 시는 그간 방치됐던 왕십리로와 아차산로, 능동로 등 6.5km 구간인 지하철 2호선 고가 하부에 선형정원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로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입구와 횡단보도 주변에는 이동과 조합이 자유로운 '모듈형 정원'을 배치해 박람회 이후에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형정원을 따라 성수동과 자양동 일대 공원과 광장, 녹지대, 자투리 공간 등 12곳은 '거점정원'으로 조성해 흩어진 도심 녹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다. MZ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 일대 연무장길, 아뜰리에길, 수제화거리 등 9개 골목이 성수동의 힙한 감성과 정원이 만나 3.5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에만 219만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했고, 그중 73.1%가 교통 분야 민원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 73개 항목의 불편사항을 120전화, 인터넷, 모바일 앱 등 서울시 응답소 시스템을 통해 받은 신고를 처리했다. 불법주정차 등 교통 분야 민원이 161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광고물 등 가로정비가 7%인 15만 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분야 11만 건, 도로 불편사항 등 도로 분야가 9만 건 순으로 나타났다. 현장민원은 신고내용에 따라 불법주정차 등 4개 항목은 3시간 이내, 도로시설물 안전 등 24개 항목은 24시간 이내, 방치차량 등 45개 항목은 5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옴부즈만위원회는 매월 현장민원 처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미처리 현장민원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처리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관리로 현장 민원 기한 내 처리율은 2023년 93.23%에서 2024년 93.39%에 이어 지난해에는 93.86%까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서울시가 58년 만에 서울 도심을 달리게 될 노면전차(트램)인 위례선 트램이 오는 2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위례선 트램의 본선 시운전을 위해 차량기지와 궤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실제 노선에서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가기 위해 위례선 트램 초도편성 차량을 27일에 차량기지로 반입한다. 차량 반입은 오는 26일 23시부터 27일 5시까지 교통량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며,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위례선 트램은 1월 초도편성 반입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0편성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2월부터는 실제 운행노선에서 위례선 개통을 위한 최종 검증에 나서며, 8월까지 본선 시운전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지상설비 연계 동작 등 차량에 대한 16개 항목을 종합 검증한다. 또한 4월부터 12월까지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시설물과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연계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고,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시는 도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위례선 전 구간에 설치된 13개 교차로와
서울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떡, 만두, 한우 등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주요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온라인상 과대광고 및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시는 떡, 만두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등을 현장 단속하며, 축산물판매업체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해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유전자 분석 등 원산지를 판별·검사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해 온라인 구매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당광고 등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점 확인 내용은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거짓·과장·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며, 무신고(등록)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영업 행위도 집중 감시한다. 이번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도입 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관련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해 1월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로, 약 2년간 누적 충전 건수 1745만여 건과 지난해 12월 기준 하루 평균 이용자 7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그 성과와 교통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중교통·기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과정에서 참고한 독일의 9유로 티켓과 59유로 티켓 사례를 중심으로 독일 대중교통 정액 요금 정책의 도입 배경과 시민 반응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성과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후동행카드 도입 이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승용차 이용 감소 효과를 중심으로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대중교통 요금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후동행카드를 평가한
서울시가 전세사기 임대인과의 연락 두절로 생긴 주택 관리 공백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공용시설 안전설비 고장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본래 보수공사를 할 때는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지만, 임대인이 잠적한 경우에는 ‘피해 임차인 동의’로 대체할 수 있게끔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 전체 세대 임차인의 1/3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피해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임대인이 소재 불명으로 연락 두절인 상태거나 시급하게 공용 부분의 안전 확보나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주택의 승강기·소방시설 등 공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또한 안전 확보·피해 복구가 시급한 긴급 공사에 지급하는 ‘유지보수 비용’은 전세사기 피해자 세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소방안전 관리 및 승강기 유지관리 대행비용’은 전세사기 피해로 발생한 공가 세대 수만큼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지
서울시는 최근 2030 청년층의 유입과 변화하고 있는 전입 목적·이동 방식에 맞는 정책 및 도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난 24년간 서울 인구 이동 규모와 방향, 전입 사유, 연령대별 이동 특성 등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서울시 인구이동 분석(2001~2024)'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기간 동안 서울시 인구의 순이동(전입-전출)은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순유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기준 순이동(전입-전출)은 –4만 4692명으로, 2001년 –11만 3949명보다 순유출 규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서울시 인구 이동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전입자 중 타 시·도에서 유입된 인구 비중은 2001년 27.8%에서 2024년 35.1%로 증가했다. 특히 2019년 이후 20~30대 청년은 서울시에서 타 시·도로의 전출보다 서울시로의 전입이 많아졌다. 2012년 청년들의 순이동이 –2만 222명이었음에도 2019년 1만 9000명을 기록한 후 2021년 한 해를 제외하곤 전입이 많은 상황이다. 2024년 기준 서울로 전입한 타 시·도 인구 중 53%가 경기도로 가장 많았고, 인천광역시도 7.7%를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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