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허위광고 매물과 무자격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숨기고 안내와 상담을 전담한 부동산중개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시민 제보가 있었던 부동산중개업소 4곳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개업소 3곳은 실제 의뢰를 받지 않았음에도 다른 부동산의 보정된 사진을 활용해 1102건이나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외 지역 매물도 대량 등록돼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매물장(의뢰서)을 요구했으나 제출하지 못해 시는 등록관청인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통화 녹취를 분석한 결과, 등록된 공유 오피스는 비워져 있고 부동산 플랫폼에 광고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중개보조원이 본인 신분을 미리 밝히지 않고 상담과 안내, 현장 방문을 전담하는 등 반복적으로 위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개업소 한 곳은 중개보조원 고용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일부 사무소에서는 대표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보조원에게 맡겨두고 직접 광고를 게시토록 한 ‘무자격자 표시·광고’ 혐의도 확인됐다. 시는 중개사무소 대표의 자격·등록증 대여 의심 사례를 확인하고, 중개보조원의 광고 및 중개행위 혐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지연이 되고 있는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공정촉진회의는 건축·도시·법률·회계·감정평가 등 정비사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조합의 기술, 법률, 행정적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현재 추진 중인 116개 모아타운 내 93개 모아주택이 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0월 공정촉진회의 결과 사업시행계획 단계에서 공정 지연이 많이 발생했다. 이는 조합 설립 초기 사업 추진 역량과 전문성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민·관 협의체인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주민 갈등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허가 사전검토 등 행정 지원과 전문가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서 해결해 공정 지연을 최소화한다. 우선 시는 주변 지역까지 파급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모아타운 내 46개 모아주택을 선정해 오는 28일 석관동 모아타운 사업지부터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시범 운영한다. 모아주택 사업 속도를 높여 인접 구역 주민들의 체감을
서울시는 시민이 어디서나 체력 측정과 맞춤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생활권 체력인증 시대를 위해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3일 문을 여는 서울시립대학교, 광진구, 도봉구 등 체력인증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시내에 총 5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프로젝트 핵심과제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 서울체력9988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바로 이어주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국민체력100’을 적용해 연령대별 항목과 방법을 구분한 측정으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만 19~64세 성인의 경우 혈압·신장·체성분 등 체격 측정을 기본으로 한 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을 평가하고 측정이 끝나면 체력 수준에 따라 1~6등급으로 등급이 매겨진다.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은 ‘손목닥
서울시가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제안한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에 대한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는 약 14만 6260㎡에 달하며, 사전협상 대상지는 지난 9월에 선정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약 50년 된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 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소음 등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또한 터미널과 연결된 고속터미널역 3·7·9호선의 불편한 동선체계 등의 구조적 한계가 누적돼 안전, 환경, 이동 편의 측면에서 전면적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해 현대화하고 지상부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래융합교류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은 건물이나 벽 등 장애물로 인해 전파가 왜곡되는 환경에서도 인공지능이 신호 전달을 예측·보정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분산형 MIMO 송수신 기술은 여러 기지국과 안테나가 협력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구조로, 대규모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AI-RAN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 축제다. 가스공사는 그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 등을 역점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3년간 꾸준히 최고 등급(S)을 달성하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히 대구 지역 대표 공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
LG유플러스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결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쉬프트데이 행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AI 미래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쉬프트 2기에 최종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1기 참여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AI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분야 4개 사 ▲AI·기계학습 운영(MLOps) 분야 4개 사 ▲AI 보안 분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정부 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선정된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해외 공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스터 플랜 및 스마트서비스 시범 구축을 제공하는 첫 사례로, 지난 20여년간 축적해온 스마트공항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함께 동반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은 2기 후속 사업이다.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은 전 세계 14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아프리카의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로,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이 운영 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부 자문 ▲스마트서비스(E-Gates, Flexa 등) 시범사업 ▲정부·공항당국 역량강화 교육 ▲현지 관계자 인천공항 벤치마킹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증된 기술(e-Gates, Flexa, A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개방한 ‘남산 하늘숲길’의 누적 방문객 수가 9만 명을 돌파해 새로운 자연명소로 등극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른 11월 중순에는 하루 6680여 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남산 하늘숲길을 휠체어, 유아차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과 도심 조망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파른 경사와 차량 및 자전거와 분리해 남산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추진했다. 방문객은 남산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8개의 조망 포인트와 8개의 매력 포인트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하늘숲길의 대표 포인트는 ‘노을전망대’와 ‘바람전망다리’로, 노을전망대에서는 확트인 서울 도심경관과 붉은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볼 수 있고 바람전망다리에서는 노랗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낭만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전망다리'도 갖춰져 있으며, 남산의 우량 소나무 씨앗을 모아 키운 ‘남산 소나무 후계목’이 식재된 곳도 볼거리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도 5개
서울시가 시민이 대형 공사현장의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운영되는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시 주요 건설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1단계, 서울아레나 복합시설, 위례선 도시철도 공사현장 등 서울시 주요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견학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회차별 일정과 집결장소, 유의사항 등은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견학은 다음달 5일부터 동월 12일까지 총 3회로,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사 진행상황,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을 듣고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민과 토목·건축 관련 협회 및 학생, 공사 관계자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등학생 미만 청소년과 고령자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신청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견학은 사전 신청 후 배상책임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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