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에 나와 자신이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이던 지난 2024년 말에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란 지적이 나왔다. 당시는 국민의힘이 소수 여당이던 시절로, 예결위에서 예산안은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이 일방 통과시켰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 의원은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나와 “싸우지 않아서 이기는 것도 잘 싸우는 거죠”라며 “제가 예결위원장 출신인 건 아시죠?”, “국민의힘 그때 당시에는 여당이었지만, 여당조차도 이 논의에 대해서 합의해 갖고, 결국은 11년 만에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통과시켰거든요. 시끄럽지 않게, 할 일은 다 한다는 게 잘 싸우는 거죠”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2024년 11월 29일 국회 예결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사상 최초의 감액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그런데도 당시 예결위원장으로서 이를 주도했던
김종일 시사저널 기자가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미만”이라고 말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란 지적이 나왔다. 김 기자는 지난 5일 패널로 나와 국민의힘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 상황이 20%를 못 넘고 있거든요. 민주당이랑은 더블스코어”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최근 주요 전화 면접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를 밑도는 결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런데도 ‘20%를 못 넘고 있다’라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공언련은 이어 “특히 ARS 조사에서는 모두 3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민주당과 더블스코어’라며 마치 전화 면접이나 ARS 조사 가릴 것 없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의 절반 수준인 것처럼 여론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다. 이에 공언련은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이 방송심의규정 제14조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방송통신위원회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송원근 기자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권순표 씨가 자신의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부적절한 태도로 잇따라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 중 ‘신스틸러’ 코너에서 권 앵커는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다행이에요”라며 “거기서 나랏밥 오래 먹어야죠”라고 비꼬았다. 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장동혁 대표 상태가요, 얼마나 심각하냐면. 다른 분도 아니고 MB가 ‘수구 보수가 되면 안 된다’는 경고를 했다는 게”라며 “이 지경이면 윤석열 씨랑 절연이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해서는 “보수당에서 오래 계신 분 아니에요?”라며 “보수 쪽에서 아주 폭탄이 터진 것 같고”, “정치적으로 보기에 보수에서는 정말 폭탄, 큰 폭탄이 터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편파 진행, 조롱·희화화’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여야는 물론 정치적 진영에 따라 입장이 크게 엇갈리는 정치 현안들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에게는 ‘나랏밥’, 장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구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이는 가운데, MBC PD수첩이 이 논란을 다루면서 오 시장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조롱까지 하는 태도를 보여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PD수첩은 <일타시장님과 녹지축 사업>을 부제로 서울시의 종묘 앞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PD수첩은 세운4구역에 대해 “당초 허용된 건물의 높이는 55m. 하지만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건물의 높이는 122m까지 높아졌습니다”라며 CG로 해당 구역에 세워진 가상의 건물들 모습을 비교했다. 그런데 새로 적용된 ‘용적률 122m 건물’을 이전의 ‘용적률 55m 건물’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높은 크기로 방송해 지나치게 고밀도 개발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PD수첩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출연자 불균형, 조롱·희화화’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특히 이날 방송을 시작하며 그간 오세훈 시장의 관련 발언과 행적들을 보여주면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배경음악으로 <시장님 뜻대로 도심 한복판
MBC 뉴스데스크가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에 대해 미국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보도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 지난 6일 뉴스데스크는 <“국제법 위반” “불법 대통령”...안보리 ‘충돌’> 리포트를 냈다. 리포트에선 미국의 군사작전을 두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다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베네수엘라·브라질·콜롬비아·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의 동맹국인 프랑스마저 비판에 가세했지만, 미국은 합법적인 작전이었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미국을 적극 지지했고, 프랑스 역시 군사작전은 우려하면서도 ‘베네수엘라 대선은 수많은 부정행위로 훼손됐다’면서 사실상 미국을 지지했다”고 상기했다. 실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베네수엘라 국민은 마두로 독재정권에서 벗어났다”며 국민들이 “기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미국 지지 의사를 밝힌 바
MBC 뉴스데스크가 최근 미국 특수부대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걸 보도하면서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보도 태도를 보여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뉴스데스크는 <내가 ‘서반구’의 황제?...약육강식의 ‘제국’ 열어> 리포트를 냈다. 여기서 뉴스데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체포 이후, 콜롬비아와 멕시코, 쿠바에 잇따라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면서 “(기자) 이제 힘을 앞세워 약한 나라를 침공해도 누구든 이를 비난할 명분은 사라졌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례적이었던 국제 규범이 사라지고, 전후 수십 년간 위태롭게 유지됐던 평화는 종언을 고했습니다. 힘 있는 국가만이 생존하는 약육강식, 각자도생의 야만적 국제질서, 그 지옥의 문을 미국이 열어젖힌 셈입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향적 용어 사용’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현재와 같은 국제 정세에서 마치 모든 책임이 미국에만 있는 듯 ‘평화는 종언을 고했다’, ‘약육강식’, ‘각자도생’, ‘야만적 국제질서’, ‘지옥의 문’ 등 온갖 자극적·원색적 표현을 동원하여 미국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방송에 출연해 故박원순 서울시장 시절에는 서울시 침수가 없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오세훈 현 시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던 도중 이런 말을 한 것인데, 오 시장을 흠집내기 위해 억지를 부렸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역대 민선 서울시장 중 안전 측면에서 최악은 오세훈 시장’이라며, 한강버스와 이태원 참사, 우면산 산사태, 광화문 침수, 용산 사태 등을 비판했다. 김현정 앵커가 “그분이 재임 기간이 제일 길었잖아요. 그런 것도 좀 감안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 번도 침수 없었잖아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서울에서 장마철 폭우나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저지대, 도로, 지하철역 등의 침수나 하천 범람 등은 피해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상기했다. 공언련은 이어 “그런데도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 번도 침수 없
MBC 뉴스데스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중에 한 발언을 두고 ‘궤변’ ‘억지’라고 단정하는 보도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정치권의 논평을 인용한 것도 아니라 앵커가 직접 이런 표현을 입에 올린 것인데,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공영방송의 보도 태도로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26~27일 <“내란몰이로 관저 밀고 들어와”...검사 ‘조롱’도>, <“집에 가서 뭐 하냐”...체념한 척하다 ‘형량 깎기’> 등의 리포트를 냈다. 뉴스데스크는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측의 징역 10년형 구형에 헛웃음을 지었고, 최후진술에서는 비상계엄을 정당화했으며, 변호인들은 여전히 선고를 늦춰보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전날 열린 ‘체포 방해’ 사건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다음 달 구속 기간이 끝나도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면서도, 구속 기간 만료를 유무죄 판단이나 양형에 고려하지는 말아 달라는 듯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용 앵커는 법정에서 한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으름장”, “이상한 주장”이라고 표현하고, 화면 좌측 상단에 <윤, 최후 진술도 억지> 자막을 상시 고지했다
MBC 뉴스데스크가 현 정부와 여당을 미화하는 편파 보도로 잇따라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코스피 상승만 부각하고 부동산 가격 폭등과 환율 급등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은 덮는 듯한 보도 태도를 보여 또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뉴스데스크는 <"꼴찌에서 세계 1등으로"‥올해 76% 역대급 상승한 코스피> 리포트를 방송했다. 보도 시기가 12월 말인 점을 감안하면, 2025년 한해 이재명 정부가 보인 성과에 대한 평가였다. 뉴스데스크는 “코스피 수익률이 올해 76% 상승하며 압도적 세계 1위를 기록했다”면서 “6월부터 분위기는 완전히 바뀝니다. ‘코스피 5천’을 구호로 내건 새 정부가 출범하고, 상법 개정안 등 증시 부양 정책이 본격화되며 기존 최고점이었던 3100을 깨버렸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이슈 편향,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문재인 정부 시기를 넘어 19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연평균 원-달러 환율도 종가 기준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보다도 높은 역대 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KBS 라디오에 출연해 통일교 특검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통일교 의혹에 연루된 것처럼 발언했다. 조국 대표는, 장 대표와 이 대표 두 사람이 모두 통일교 의혹에 연루돼 있어 통일교 특검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인데, 장 대표와 이 대표 모두 현재까지 통일교 의혹에 이름을 올린 적이 전혀 없었다. 결국 조 대표는, 보수 야권에서 추진하는 통일교 특검을 부정하기 위해 엉뚱한 주장을 편 것이다. 지난달 22일 조 대표는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했다. 이날 조 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통일교 특검법’ 합의에 대해 “장동혁 대표나 또는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도 지금 통일교 연관 문제가 얘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물론 피의자는 아니지만 피의자 또는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통일교 특검을 주장할 자격이 있는지 좀 의문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전격시사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명예훼손’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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