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권순표 씨가 자신의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부적절한 태도로 잇따라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 중 ‘신스틸러’ 코너에서 권 앵커는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다행이에요”라며 “거기서 나랏밥 오래 먹어야죠”라고 비꼬았다. 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장동혁 대표 상태가요, 얼마나 심각하냐면. 다른 분도 아니고 MB가 ‘수구 보수가 되면 안 된다’는 경고를 했다는 게”라며 “이 지경이면 윤석열 씨랑 절연이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해서는 “보수당에서 오래 계신 분 아니에요?”라며 “보수 쪽에서 아주 폭탄이 터진 것 같고”, “정치적으로 보기에 보수에서는 정말 폭탄, 큰 폭탄이 터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편파 진행, 조롱·희화화’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여야는 물론 정치적 진영에 따라 입장이 크게 엇갈리는 정치 현안들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에게는 ‘나랏밥’, 장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구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이는 가운데, MBC PD수첩이 이 논란을 다루면서 오 시장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조롱까지 하는 태도를 보여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PD수첩은 <일타시장님과 녹지축 사업>을 부제로 서울시의 종묘 앞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PD수첩은 세운4구역에 대해 “당초 허용된 건물의 높이는 55m. 하지만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건물의 높이는 122m까지 높아졌습니다”라며 CG로 해당 구역에 세워진 가상의 건물들 모습을 비교했다. 그런데 새로 적용된 ‘용적률 122m 건물’을 이전의 ‘용적률 55m 건물’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높은 크기로 방송해 지나치게 고밀도 개발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PD수첩에 대해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출연자 불균형, 조롱·희화화’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특히 이날 방송을 시작하며 그간 오세훈 시장의 관련 발언과 행적들을 보여주면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배경음악으로 <시장님 뜻대로 도심 한복판
최근 한국의 주가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은 이례적인 이상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마치 언제 주저앉을지 모를 살얼음판을 걷는 모양새다. 지난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1%로 환란기가 아니고서는 유례없는 저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1인당 국민소득은 12년째 3만 달러를 지속해 결국 지난해에는 22년 만에 대만에 1인당 GDP를 역전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에 올라선 선진국들은 대개 4년 안팎에 4만 달러 선진국에 안착하고 있다. 한국처럼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고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3050클럽’의 선진국 6곳은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올라서는 데 평균 4년도 걸리지 않았다. 영국이 2년, 일본·프랑스·이탈리아가 3년, 독일이 4년 만에 4만 달러의 벽을 돌파했다. 대만도 2021년 3만 달러를 돌파한 지 5년 만인 올해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국만 유독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만큼 심각한 구조적 저성장의 늪에 빠져 4만 달러 벽을 넘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마저 든다. 지금이 가장 잘 산다는 ‘피크 코리아’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갈등을 심화시키기보다는 직접 문제를 설명해 내홍을 줄여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숙과 성찰을 보여야 할 때 분열과 충돌의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은 비정상의 길,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한 전 대표도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 줘야 한다.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 달라"면서도 "장동혁 대표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합의 우군인 이준석 전 당 대표를 억지로 쫓아내고, 결국 무너지는 길을 가야만 했던 그 뼈아픈 교훈을 잊었나"라며 "모든 세력을 통합해 오만한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한다. 그래야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대로 당의 내홍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한 전 대표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작 계정으로 지목된 IP 주소, 즉 가족 5인의 명의로 1400여 개의 게시글이 작성된 2개의 IP 주소가 한동훈
MBC 뉴스데스크가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에 대해 미국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보도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 지난 6일 뉴스데스크는 <“국제법 위반” “불법 대통령”...안보리 ‘충돌’> 리포트를 냈다. 리포트에선 미국의 군사작전을 두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다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베네수엘라·브라질·콜롬비아·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의 동맹국인 프랑스마저 비판에 가세했지만, 미국은 합법적인 작전이었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미국을 적극 지지했고, 프랑스 역시 군사작전은 우려하면서도 ‘베네수엘라 대선은 수많은 부정행위로 훼손됐다’면서 사실상 미국을 지지했다”고 상기했다. 실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베네수엘라 국민은 마두로 독재정권에서 벗어났다”며 국민들이 “기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미국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서울시가 '경희궁 생태 환경숲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나무를 대량 벌목한다'는 시민단체의 입장을 전달하며 서울시의 해명을 보도한 KBS 뉴스에 대해 14일 자세히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 자료를 통해 "국가 사적인 경희궁 부지에서 제거한 수목은 양버즘(플라타너스), 아까시(아카시아), 가이즈까향나무, 은행나무이며 대부분 고사목, 병든 수목, 수형 불량 외래수종 등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운 수목"이라며 "전문가 자문 및 국가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 궁·능 조경관리 규정에 따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희궁 생태기후 환경숲 조성사업'은 경희궁 내 정상생육이 어려운 수목을 전통수종으로 교체해 조선시대 경희궁을 표현한 그림인 '서궐도안' 속 궁궐 수림과 비슷한 모습으로 조성하고자 한 사항"이라며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이슈 됨에 따라 소나무 및 느릅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전통수종 식재를 통해 생태·기후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의 현장 실사를 거쳤고, 같은 달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통해 승인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국가문화유산 현상변경 허가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용
MBC 뉴스데스크가 최근 미국 특수부대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걸 보도하면서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보도 태도를 보여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뉴스데스크는 <내가 ‘서반구’의 황제?...약육강식의 ‘제국’ 열어> 리포트를 냈다. 여기서 뉴스데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체포 이후, 콜롬비아와 멕시코, 쿠바에 잇따라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면서 “(기자) 이제 힘을 앞세워 약한 나라를 침공해도 누구든 이를 비난할 명분은 사라졌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례적이었던 국제 규범이 사라지고, 전후 수십 년간 위태롭게 유지됐던 평화는 종언을 고했습니다. 힘 있는 국가만이 생존하는 약육강식, 각자도생의 야만적 국제질서, 그 지옥의 문을 미국이 열어젖힌 셈입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영언론과 지상파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이날 뉴스데스크에 대해 ‘비중 불균형, 편향적 용어 사용’이라고 규정했다. 공언련은 “현재와 같은 국제 정세에서 마치 모든 책임이 미국에만 있는 듯 ‘평화는 종언을 고했다’, ‘약육강식’, ‘각자도생’, ‘야만적 국제질서’, ‘지옥의 문’ 등 온갖 자극적·원색적 표현을 동원하여 미국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출근길 점검에 나서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투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더 강화해 시행한다. 오 시장은 이날 서대문구의 한 정류소를 찾아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수송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교통정보센터 토피스를 방문해 버스 파업에 따른 서울 시내 실시간 교통상황과 혼잡현황을 확인하며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하철 증회,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투입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시내버스 파업 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서울 시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퇴근길 당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증회를 추가로 시행하고,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 대비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시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와 오후 6시부터 오후
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간 임금 협상 결렬로 파업에 나서자,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가 협상 결렬 과정에 대해 13일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버스조합은 이날 서울시와 함께 브리핑룸을 열고 "조정위원과 노조 측에서 통상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를 209시간으로 하고 이에 따라 10.3% 인상과 향후 대법원 판결에서 노조 측이 주장하는 176시간 기준도 소급 지급하겠다고 협상했다"면서도 "노조 측은 대법원 판결 결과 더 나은 조건이 나온다면 이를 지급하고, 만약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176시간을 기준으로 지급해달라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76시간이 적용되면 통상임금은 약 16%가 인상된다"며 "판결 결과 좋지 못한 조건이 나오더라도 기존의 조건을 인정해달라는 노조 측의 불합리한 협상안도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버스조합은 "타 지역 합의안에 더해 향후 나올 대법원 판결에 따라 소급 적용할 금액이 발생하면 추가로 줄 수 있다는 전향적인 안은 노조가 조정과정에서 주장했던 '기본급 인상 3%'보다 더 나은 이점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조정안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들은 서울시버스조합 측에
IT 기술의 발달에 따라 가짜뉴스마저 고도로 진화하고 있다. AI 기술을 악용해 딥페이크 영상을 조작해 몰래 SNS에서 유포하는 것을 넘어, 아예 정치인이나 고위 인사 등 주요 특정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완벽하게 흉내 내는 조작 영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합성 이미지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시간 화상 회의나 생방송 스트리밍 도중에 딥페이크를 사용해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사칭, 거액을 송금하게 만드는 금융 사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요약 정보가 사실 확인 없이 전달되면서 가짜뉴스를 만들기도 한다. 이달 보고된 바에 따르면, 구글의 AI 요약 서비스가 췌장암 환자에게 '고지방 음식을 피하라'는 잘못된 의료 조언(실제로는 환자 상태에 따라 반대 권고가 필요할 수 있음)을 하거나, 간 기능 검사에 대해 틀린 정보를 제공한 사례가 발견됐다. AI가 생성한 문장이 매우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말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이를 검증된 사실로 믿고 따를 위험이 크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유명 경제 전문가나 대기업 회장이 등장해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영상은 가짜뉴스일 확률이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번도 침수가 없었다”고 말했지만, 이는 거짓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안전 측면에서 최악의 시장’이라고 비판하면서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한 번도 침수 없었잖아요”라고 발언했다. 미디어 감시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협력하고 있는 공정미디어연대(공미연) 팩트체크위원회는 12일 팩트체크 보고서를 통해 이 발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공미연은 포털 뉴스 검색을 활용해 검증했다. 공미연에 따르면, 2012년 7월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만 214건, 8월에도 70여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서울 강남역 일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침수됐고 2017년에는 지하철 금천구청역과 충무로역, 2018년에는 주택 1465세대가 침수됐다. 2019년에도 서울 영동대로 일대가 침수된 바 있다. 공미연은 “이처럼 서울에서 장마철 폭우나 집중호우, 태풍 등이 발생했을 때 저지대 주택과 도로, 지하철역 일대 등의 침수나 하천 범람 등은 피해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매년 반복되고 있고, 이는 간단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강조하며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현장을 12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하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생활·산업·문화의 3대 혁신 개발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원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긴다는 의미로 점검 차 나왔다”며 "2009년부터 시작된 공공 기여 방식을 통해 특혜 시비를 없애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공공기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바로 이곳 광운대 물류부지"라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2009년 서울시가 최초로 도입한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 고시됐다. 특히 사전협상 단계부터 단순 부지개발을 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그 결과, 18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추진되는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일자리·업무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